5월 18, 2026의 게시물 표시

설계사 보험사기 제재이력 확보 보험사·GA 모든 자체징계도 대상 - 보험신보

기사의 본문 내용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생명·손해보험협회 e-클린보험서비스 홈페이지 캡처 [보험신보 정두영 기자] 이르면 하반기 중 보험설계사의 보험사기 제재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세스가 강화된다. 금융감독원이 보험판매채널 통합정보시스템 ‘e-클린보험서비스’에서 보험사기 행위로 업무정지 3개월 이상의 자체징계만 조회하도록 한 현행 규정을 손질하려고 들여다보고 있어서다. 올해 내 보험사기와 관련한 징계라면 제한 없이 모든 정보를 보험사, GA, 소비자가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생명·손해보험협회가 운영 중인 e-클린보험서비스에서는 설계사의 성명, 소속 회사별 활동기간, 제재이력 등 기본정보와 불완전판매율, 계약유지율 등 신뢰도 정보가 확인이 가능하다. 이는 보험업감독규정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에 따르면 생·손보협회가 설계사 및 개인보험대리점의 모집에 관한 경력의 수집·관리·제공에 관한 업무를 하도록 돼 있다. 또 정보수집 항목은 ▲보험사등 소속별 설계사 등록기간 ▲모집한 보험계약의 건수 ▲보험업법에 따라 영업정지, 등록취소 또는 과태료 처분을 받거나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의 보험사기행위 관련 사유로 업무정지 3개월 이상 자체 징계를 받은 이력 등이 제시돼 있다. 금감원이 주목하고 있는 부분은 보험사기로 인해 보험사, GA에서 업무정지 3개월 이상 자체 징계를 받은 이력에 대한 부분이다. 관련 기준이 현재 보험사기 심각성을 감안하면 개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설계사가 가담하는 등의 범죄가 점차 조직화·고액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보험업 모집종사자 보험사기 적발인원은 2023년 1782명, 2024년 2017명, 2025년 2043명으로 증가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금감원은 그래서 매년 늘고 있는 설계사의 보험사기 가담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보험사기와 관련 설계사의 자체징계 이력 조회 범위를 넓히려는 것이다. 이를 통해 보험사나 GA가 위촉 때 좀 더 양질의 인원을 영입할 수 있...

‘사망소멸특약’ 부가 상품설계 가입금액 상향 상품 경쟁력 하락 우려 - 보험신보

▲금융당국은 소비자보호와 사망담보의 본연 목적에 맞는 설계가 가능하도록 사망소멸특약 부가 보험상품의 주계약 일반사망 가입금액을 높이도록 했다. 사진은 지난3월 열린 금융소비자보호자문위원회 출범식 ⓒ금융감독원 [보험신보 정두영 기자] 영업현장 일부에서 금융당국이 ‘사망소멸특약’을 부가한 보험상품 설계 때 주계약 일반사망 담보 최소 가입금액을 300만원으로 높이도록 권고한 것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할 뿐만 아니라 상품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조치라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불필요한 담보에 보험료만 더 내는 상황을 발생시킨다는 것이다. 사망소멸특약은 사망 시 계약자 적립액을 돌려주지 않는 대신 그 재원을 보험료 인하에 쓰는 구조다. 생명보험사는 일반사망률을 가격에 미리 반영해 20~30% 할인형 상품으로 판매했다. 또 관련 상품 설계 때 주계약 사망담보 최소 가입금액을 100만원 수준으로 유지했다. ○···금융위원회가 이같은 조치를 내린 것은 올해 1월 말 내놓은 법령해석에서 비롯했다. 이를 통해 생보사의 사망소멸특약 보험업감독규정 위반 여부에 대해 제3보험 설계기준을 어긴 것으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의 답변을 내놓았다. 제3보험 설계기준은 약관상 보장하지 않는 원인으로 사망 때 계약자 적립액을 지급한 뒤 계약을 소멸시키도록 하고 있다. 적립금은 일종의 해약환급금으로 계약자가 사망한 경우 일종의 중도 해지로 간주해 낸 보험료를 일부라도 돌려주라는 취지다. 이를 어긴 생보사에 대해 규정 위반으로 보지 않겠다고 한 것이다. 금융위는 사망소멸특약이 가진 생명보험과 제3보험의 복합적 성격, 관련 감독규정 개정 전후 오랜기간 해당 상품을 설계해 온 상황, 보험료를 낮추는 대신 사망 시 보장을 제한한 상품도 수요가 있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대신 사망소멸특약이 부가된 보험상품과 그렇지 않은 보험상품을 비교해 안내하는 등 계약자가 상품구조를 명확히 이해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소비자 보호장치...

인카금융서비스, 1분기 매출 3012억원 사상 최대 - 한국보험신문

기사의 본문 내용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달 7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우수 보험설계사들의 동반 성장과 정보 교류를 위해 ‘2026 INCAR MDRT DAY’를 개최했다. ⓒ인카금융서비스 GA업계 규제 강화 속에서도 인카금융서비스가 2026년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도 개선되면서 설계사 조직 확대까지 이어졌다는 평가다. 인카금융서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 3012억원, 영업이익 260억원, 분기순이익 22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전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0.9%, 영업이익은 23.2%, 분기순이익은 43.3% 증가했다. 특히 최근 GA업계가 1200% 룰 시행, 차익거래 금지 확대, 수수료 제도 개편 등 금융당국 규제 강화로 구조적 변화를 겪는 상황에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점이 주목된다. 영업 조직 확대도 이어졌다. 인카금융서비스 소속 설계사 수는 지난해 말 2만651명에서 올해 3월 말 2만2258명으로 증가했다. 한 분기 만에 1600명 이상 늘어나며 7.8% 증가율을 기록했다. 인카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시스템 경쟁력과 내부통제 역량이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1200% 룰 전면 적용 등 규제 환경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하며 올해 연매출 1조2000억원, 당기순이익 1000억원 목표 달성을 위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07년 설립된 인카금융서비스는 국내 GA 가운데 유일한 코스닥 상장사다. 현재 전속 설계사 2만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종합자산관리회사 전환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한민국 보험과 은행, 금융을 읽는 [한국보험신문] 출처: https://www.ins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90837

[기고] 보험 채널 선택의 새 기준, ‘의사결정비용’으로 본 채널 경제학 - 한국보험신문

이성현 메리츠화재 기업디지털영업부 부장 자동차보험을 갱신할 때 우리는 비교사이트에 접속한다. 반면 항공권 결제 마지막 화면에서는 여행자보험이 결제창 안에 자연스럽게 묻혀 등장한다. 같은 보험상품이지만 채널 작동 원리가 정반대다. 이를 시장의 우연이나 단기 트렌드로 보아서는 곤란하다. 필자는 보험상품의 채널 적합성이 가격경쟁력이 아니라 ‘의사결정비용’이라는 구조적 변수에 의해 결정된다고 본다. 의사결정비용이란 소비자가 보험상품을 비교·선택하기 위해 들이는 시간·인지·정보탐색 비용을 의미한다. 자동차보험은 연 1회 갱신되며 보험료도 수십만 원에서 100만원 이상에 이른다. 소비자가 시간을 들여 비교할 가치가 충분하다. 비교채널이 작동하는 본질적 이유다. 반면 여행자보험은 여행 직전에 가입 여부가 결정되고 보험료도 수천원에서 1만원 수준에 머문다. 소비자가 별도 비교 사이트에 진입해 가격을 따져볼 시간 비용이 보험료 자체를 초과한다. 이 구조에서 비교채널은 작동하지 않는다. 결제 흐름 안에 자연스럽게 묻히는 임베디드(Embedded) 채널이 압도적으로 유리해진다. 비교채널은 거래량 확보에 강점이 있으나 손익 구조는 단순하지 않다. 가격경쟁이 본질이므로 보험료 할인이 일상화되고, 여기에 비교 플랫폼 수수료가 더해진다. 마케팅 광고비도 무시할 수 없다. 가격할인과 과잉 수수료가 동시에 작동하면 채널 마진율이 빠르게 잠식된다. 필자는 이를 ‘더블 페널티(Double Penalty)’ 구조라고 본다. 또한 비교채널은 가입자의 가격 민감도가 높아 역선택 위험을 동반한다. 같은 상품이라도 비교채널 가입자의 손해율이 다른 채널 대비 구조적으로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임베디드 채널은 보험을 별도 상품이 아닌 ‘결제·서비스의 일부’로 노출한다. 광고비가 거의 들지 않고 가격경쟁 압력도 약하다. 한 번의 시스템 연동으로 플랫폼 트래픽이 그대로 가입 흐름으로 전환된다. 가입자의 가격 의사결정 부담이 낮은 만큼 가격 민감도가 낮고, 역선택 강도도 약화된...

넷플릭스같은 구독형 보험, ‘켜고 끄는 보장’ 가능할까 - 한국보험신문

ⓒGlenn Carstens Peters/Unsplash 최근 청년세대 사이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구독 서비스’가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매달 일정 금액을 내고 서비스를 이용하다 필요 없으면 언제든 해지하는 방식이다. 소유보다 이용의 편의성과 유연성을 중시하는 2030세대의 성향이 반영된 결과다. 반면 보험산업은 이러한 흐름과 다소 거리가 있었다. 장기간 유지해야 하는 계약 구조와 복잡한 약관, 중도 해지 시 발생하는 손실 등은 청년층이 보험을 멀리하는 요인으로 꼽혀왔다. 이에 보험업계는 청년층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일상에서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구독형 보험’ 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 보험료를 ‘고정비’로 인식하는 청년층 미래 위험에 대비하는 전통 보험의 성격은 현재의 소비를 중시하는 청년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차이를 보인다. 생명보험협회가 2024년 발표한 ‘제17차 생명보험 이용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체 가구의 민영생명보험 가입률은 80.4%였지만, 20대 가구주 가입률은 53.9%에 그쳤다. 과거 80%를 웃돌던 수준과 비교하면 크게 낮아진 수치다. 복잡한 상품 구조와 대면 영업 중심의 판매 방식도 부담 요인이다. 스스로 정보를 탐색하고 비대면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익숙한 청년층에게 전통적인 가입 절차는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 이에 따라 청년층은 종합보험보다 특정 위험만 짧게 보장하는 소액단기보험 형태를 선호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 ‘필요할 때만 켜고 끈다’… 구독형 보험 부상 이 같은 변화 속에서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구독형 보험이다. 소비자가 필요한 보장만 선택해 매월 정기 결제하고, 상황에 따라 위약금 없이 해지하거나 보장 내용을 변경할 수 있는 방식이다. 특정 위험에 노출되는 시기에만 보장을 활성화하는 ‘온오프(On-Off)’ 구조가 핵심이다. 보험사들은 상품 구조를 단순화하고 가입 절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관련 모델을 검토 중이다. 금융 앱(App)과 쇼핑·모빌리티...

“1200%룰 코앞인데”… GA업계 ‘사업비 역차별’ 논란 확산 - 한국보험신문

지난 3월 16일 서울 종로구 교원챌린지홀에서 보험대리점협회(보험GA협회) 주최로 열린 ‘판매수수료 제도 설명회 및 1분기 GA정책 포럼’. ⓒ한국보험대리점협회 오는 7월 시행 예정인 이른바 ‘1200%룰’을 둘러싸고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를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은 과도한 선지급 수수료 경쟁을 줄이고 불완전판매를 개선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현장에서는 보험사와 GA의 사업 구조 차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규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1200%룰은 보험 모집수수료를 월납보험료의 1200% 이내로 제한하는 제도다. 금융당국은 설계사 스카우트 경쟁과 고액 시책 중심 영업 관행을 완화하고 계약 유지율을 높이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GA업계는 보험사와 달리 모집수수료 재원 안에서 사실상 회사 운영 전반을 감당해야 하는 구조라고 주장한다. 보험사는 임직원 급여와 전산 시스템, 고객센터, 교육조직, 지점 운영비 등을 자체 사업비 구조 안에서 운영하지만, GA는 모집수수료를 기반으로 이를 모두 충당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 대형 GA 대표는 “1200%룰이 금융당국 원안대로 시행될 경우 1차년도에 GA 소속 설계사에게 실제 지급 가능한 수준은 약 800% 정도에 불과할 수 있다”며 “설계사들은 선지급 수당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 만큼, 상대적으로 조건이 나은 보험사 전속 조직으로 이동하는 사례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 대형 GA들은 단순 판매조직을 넘어 전국 지점 운영, 자체 교육센터, 전산 플랫폼, 리크루팅 조직, 준법감시 시스템, 고객관리센터 등을 구축하며 사실상 보험 유통 플랫폼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보험사는 제조사 역할에 가깝고, GA는 판매와 운영을 동시에 수행하는 구조”라며 동일 기준 적용에 대한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현장에서는 1200%룰 시행 이후 설계사 수입 감소 가능성을 가장 큰 문제로 보고 있다. 모집수수료 총액이 줄어드는 상황에서 본사 운영비와 고정비 ...

난소암 치료제 진화에도 환자들은 ‘그림의 떡’ - 한국보험신문

기사의 본문 내용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일상을 흔드는 여성암을 파헤치다 PART1. 침묵의 살인자 ‘난소암’’ 토론회가 개최됐다. ⓒ주옥진 기자 난소암 치료 접근성과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필요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일상을 흔드는 여성암을 파헤치다 PART1. 침묵의 살인자 난소암’ 토론회에서는 난소암 치료 현실과 건강보험 급여 체계 한계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 완치 가능성 높였지만 ‘비급여의 벽’ 발제를 맡은 이유영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진행성 난소암 치료 전략이 유지요법 중심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난소암 환자 10명 중 7명은 이미 3~4기에서 진단되며, 결국 초기 치료 이후 재발을 얼마나 늦추느냐가 생존율을 좌우한다는 것이다. 이 교수는 “난소암의 특징은 초기 항암에 대한 반응은 좋아 수술과 항암치료 후 마지막 CT 검사에서 병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까지 줄어든다”며 “그러나 대부분 재발해 표적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표적치료는 유전자 검사인 HRD(상동재조합결핍) 검사를 바탕으로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HRD 양성 환자에게 사용하는 PARP 억제제와 베바시주맙 병용 유지요법은 글로벌 임상에서 재발 위험과 사망 위험을 의미있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지만, 국내에서는 여전히 비급여 상태이다. 이 교수는 “표준치료임에도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만으로 환자들이 치료를 받지 못한다면 손실이 매우 크다”며 “전체 난소암 환자의 절반 정도가 HRD 양성인 만큼 실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자도 많다”고 말했다. 특히 항암제가 더 이상 반응하지 않는 백금저항성 난소암 치료 현실은 더 절박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기존 항암치료 반응률은 크게 떨어지고 환자 상태는 악화되지만 사용할 수 있는 치료 방법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최근 등장한 치료제 ‘엘라히어’는 난소암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평가받...

“소비자 편 판매채널 필요” 보험판매전문회사 논의 재부상 - 한국보험신문

기사의 본문 내용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지난 8일 서울 중구 광화문 GA인재개발센터에서 열린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보험 판매 및 보험금 청구 지원 협력체계 구축 세미나 및 업무협약(MOU)’에서 류성경 동서대학교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주옥진 기자 보험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법인보험대리점(GA) 업계는 제조와 판매를 분리하는 ‘제판분리’를 통해 소비자 중심 판매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보험업계 일각에서는 현재와 비교해 실질적으로 달라지는 부분이 크지 않다는 반응이다. 한국보험대리점협회(보험GA협회)와 한국손해사정사회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광화문 GA인재개발센터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한 보험 판매 및 보험금 청구 지원 협력체계 구축 세미나 및 업무협약(MOU)’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보험판매전문회사 도입 필요성과 보험 소비자보호 체계 개편 방향이 논의됐다. 김용태 보험GA협회장은 “보험대리점 업권은 보험 소비자 편에 설 때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소비자 관점에서 판매와 유지관리, 보험금 지급 과정까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판매전문회사 입법이 올해 안에는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보험판매전문화로 전문성 강화 필요 발제를 맡은 류성경 동서대학교 교수는 보험산업의 반복되는 소비자 민원 원인으로 ‘책임 분산 구조’를 지적했다. 상품 제조는 보험사가, 판매는 설계사와 GA가, 보험금 지급은 다시 보험사가 맡는 구조 속에서 책임 소재가 불명확해진다는 설명이다. 류 교수는 “보험은 가입할 때보다 보험금을 받을 때 평가받는 상품”이라며 “제조와 판매를 분리해 판매와 유지관리 책임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보험판매전문회사의 핵심 역할로 ▲상품 비교 설명과 최적 가입 지원 ▲계약 유지관리 및 사후 서비스 ▲지속적 정보 제공 ▲보험금 청구지원 등을 제시했다. 특히 고령층의 보험금 청구 어려움을 언...

아너스금융서비스, “원팀으로 GA 빅5 도약” - 한국보험신문

김철도·이용구 아너스금융서비스 공동대표 ⓒ아너스금융서비스 아너스금융서비스가 공동대표 체제를 바탕으로 조직 통합과 질적 성장에 속도를 낸다. 지난 2월 19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된 김철도·이용구 공동대표는 향후 경영 방향으로 영업현장 중심의 수익구조 개선, 내부통제 강화, 디지털 전환 대응을 제시했다. 아너스금융서비스가 강조하는 키워드는 ‘원팀 아너스’다. 김철도 공동대표는 “현재의 보험시장은 단순 보험판매 시장에서 종합 금융·보장 컨설팅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법인보험대리점(GA)의 역할도 단순 모집 조직을 넘어 플랫폼과 컨설팅 중심으로 대전환 중에 있다”고 진단했다. 김 공동대표는 새 경영체제의 목표로 사업부별로 다르게 운영되던 제도와 시스템을 통합해 원팀 아너스 체계의 기틀을 마련하고, 향후 5년 내 GA업계 ‘빅(Big) 5’에 진입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GA 시장 재편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정비도 추진된다. 이용구 공동대표는 ‘미래성장 TF팀’을 발족해 대형 GA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 공동대표는 GA업계 내 위상을 높이기 위해 영업현장 중심의 수익구조 개선과 시스템 고도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이를 위해 ‘수수료·시책 전담팀’을 신설하고 원수사와의 협상력을 높여 현장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다만 무리한 외형보다는 누구나 함께하고 싶은 ‘매력적인 회사’로 체질을 개선하는 데 방점을 찍겠다는 설명이다. 김 공동대표는 과당경쟁과 단기계약, 유지수수료와 시책 중심의 상품 권유로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비자 보호 전략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공동대표는 “보험산업은 기본적으로 판매실적에 따른 수수료와 시책 집중도가 높은 산업”이라며 “고객만족을 위해서는 유지율·완전판매율·장기 유지관리 등을 중심으로 한 ‘계약 품질 중심’ 구조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아너스금융서비스는 내부통제 기능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설계사 컨설팅 역...

퇴직연금 500조 돌파, 금융권 ‘운용 경쟁’ 본격화 - 한국보험신문

기사의 본문 내용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Towfiqu barbhuiya/Unsplash 퇴직연금 시장이 500조원대로 커지면서 금융권 경쟁의 중심이 적립금 확보에서 운용 성과와 은퇴 이후 관리 역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확정급여형(DB) 중심의 시장 구조가 완화되고 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 비중이 확대되면서 수익률 관리, 자산배분, 연금 수령 단계의 컨설팅 역량이 주요 경쟁 요소로 부상하는 모습이다. ■ 적립금 경쟁 넘어 운용 성과로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퇴직연금 적립금은 약 508조7326억원으로, 지난해 말(496조8021억원)보다 2.4% 증가했다. 퇴직연금사업자별 비교공시 결과 보험권에서는 삼성생명이 DB(40조6043억원)·DC(8조7961억원)·개인형IRP(4조759억원) 적립금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은행권에서는 ▲DB 적립금은 하나은행(18조3101억원) ▲DC 적립금은 KB국민은행(16조2745억원) ▲개인형IRP 적립금은 신한은행(20조8633억원)이 가장 많았다. 수익률 부문에서 보험권 DB형은 교보생명(4.55%), DC형은 신한라이프(24.34%), 개인형IRP는 교보생명(12.40%)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은행권에서는 DB형 BNK부산은행( 4.15%), DC형 신한은행(9.02%), 개인형IRP BNK부산은행(11.24%)이 각 부문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하나금융연구소는 최근 보고서에서 “수익률과 운용 성과가 연금 상품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부상하면서 퇴직연금에서는 실적배당형 상품 비중이 확대되고, DC·IRP에서 투자형 운용 선호가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26년 1분기 퇴직연금사업자별 적립금·수익률 1위 현황 ⓒ한국보험신문 ■ “노후소득 관리” 역할 확대 금융당국은 퇴직연금의 역할을 단순 적립금 관리가 아닌 노후소득 관리로 확대해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이 지난 14일 개최한 ‘퇴직연금의 장수리스크 대응 방안...

[25년 연간 GA공시분석③] 월 1,800만원 vs 500만원… GA 인당 수수료 ‘최대 3배 격차’, 왜 벌어지나 - 보험저널

보험저널은 [25년 연간 GA공시분석]을 통해 대표 판매채널로 성장한 GA에 대한 세밀한 분석 정보를 가감없이 공개한다. 주요 GA경영지표인 ①GA 고객만족지표 ‘불완전판매비율’ ②GA 계약관리실태 ‘유지율’ ③GA 조직관리 상태(정착률,생산성,수수료) ④GA 재무상태(영업이익률, 순이익률, 당기순이익)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GA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코너다. GA업계 경쟁축이 설계사 수 중심의 외형 경쟁에서 재적 인당 생산성과 수수료 효율 중심의 질적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다. 보험저널이 2025년 연간 500명 이상 GA를 대상으로 조직효율을 분석한 결과, 전체 평균은 △13차월 정착률 53.3% △재적 인당 월평균 신계약 건수 5.7건 △재적 인당 월평균 수수료 556만원으로 집계됐다. 재적 인당 월평균 수수료가 833만원을 넘긴 ‘인당 수수료 억대형 GA’는 총 8곳이다. 월평균 833만원은 연간 환산 시 1억원 수준이다. 인당 수수료 억대형 GA는 △뉴니케 보험대리점 1872만원 △케이엠아이에셋 1596만원 △스카이블루에셋 1234만원 △영진에셋 1017만원 △사랑모아금융서비스 980만원 △동양생명금융서비스 961만원 △키움에셋플래너 954만원 △굿리치 935만원 등이다. ◇ 재적 인당 신계약 건수, 굿리치·라이나원·키움에셋 상위권 재적 인당 신계약 건수는 생·손보 신계약 건수를 연말 재적 인원 기준으로 월평균 환산한 값이다. 영업조직의 생산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이다. 3000명 이상 초대형 GA에서는 △굿리치 8.3건 △에즈금융서비스 8.2건 △영진에셋 7.2건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초대형 GA 평균 생산성은 4.8건으로 전체 평균 5.7건을 밑돌았지만, 굿리치와 에즈금융서비스, 영진에셋은 대형 조직이면서도 높은 생산성을 확보한 사례로 평가된다. 1000명 이상~3000명 미만 GA에서는 △더블유에셋 20.3건 △라이나원 19.1건 △디비엠앤에스 17.1건 △케이엠아이에셋 14.4건 △뉴니케 보험대리점 13.5건 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