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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영의 재테크루] 선거판 오른 펫보험…집사들 병원비 부담 줄어들까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양육 가구가 늘었지만 병원비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에서도 펫보험 지원 공약이 등장하면서 반려동물 의료비 문제가 생활 밀착형 의제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반려동물 치료비는 느는데···가입률은 1~3% 12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5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평균 치료비는 146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78만7000원과 비교하면 1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예방접종이나 정기검진뿐 아니라 피부질환, 슬개골 수술, 치과 치료 등 예상치 못한 진료가 반복되면서 병원비가 가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경남지사 후보는 최근 반려동물 진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펫보험 지원 공약을 제시했다. 창원시가 유기견 입양 가구에 지원하고 있는 펫보험을 전(全) 도민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도 후보 시절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 완화와 펫보험 활성화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정치권에서 펫보험이 반복적으로 거론되는 것은 반려동물 병원비가 더이상 일부 보호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의미다.12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5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반려동물 양육 가구의 평균 치료비는 146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2023년 78만7000원과 비교하면 1년 새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예방접종이나 정기검진뿐 아니라 피부질환, 슬개골 수술, 치과 치료 등 예상치 못한 진료가 반복되면서 병원비가 가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보험 수요도 커지고 있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펫보험 신계약 건수는 2021년 2만6383건에서 3년새 5배 증가한 12만9714건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보유계약은 5만1727건에서 25만1822건으로, 원수보험료는 213억원에서 1287억원으로 늘었다. 하지만 실제 가입률은 여전히 낮다. KB금융지주 ...

현대해상, 유튜브 컨텐츠 '안녕, 내 모험' 큰 호응

현대해상이 유튜브 콘텐츠 ‘안녕, 내 모험’이 양육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안녕, 내 모험’은 ‘아이에게 하루의 모험을 맡겨보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 콘텐츠다. 아이 스스로 도전을 선택하고 경험을 돌아보는 과정을 담아내며 자율성과 성장 과정에 초점을 맞춘 점이 특징이다. 에피소드 1편에서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 수아가 집에서 학교까지 직접 걸어가며 자신만의 등굣길 지도를 만드는 이야기를 담았다. 어두운 굴다리를 지나 학교까지 향하는 과정이 영상에 담겼다. 에피소드 2편에서는 유치원을 졸업한 영웅이가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직접 피자를 만드는 모습이 소개됐다. 각 영상은 조회 수 28만회와 35만회를 기록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청자들은 댓글을 통해 육아 과정에서 느낀 경험과 감정을 공유하며 공감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어린이보험 대표 회사로서 육아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고민과 감정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고자 했다”며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육아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녕, 내 모험’은 지난 3월부터 매달 1편씩 현대해상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3편은 오는 14일 공개될 예정이다. 출처: https://www.fi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8500

생명보험 - 재무 지표는 무엇을 말해주고 있을까요?

가장 흥미로우면서도 당혹스러운 측면 중 하나는 사업 전체가 상당한 수익을 내는 와중에도 "핵심 보험 부문에서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이 단일 지표만으로는 보험 회사의 전체 재무 건전성을 반영할 수 없습니다. 생명 보험의 수익은 보험 인수뿐만 아니라 투자, 자산 관리, 효율적인 자본 활용 등 다양한 요소에서 발생합니다. 프루덴셜 베트남의 2025년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금융 투자 수익이 11조 4천억 VND를 넘어섰는데, 이는 전례 없는 수치입니다. 프루덴셜 베트남의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세전 이익은 4조 9,370억 VND, 총자산은 1,988억 5,500만 VND, 지급여력비율은 200%를 넘었으며, 고객에게 약 164억 8,900만 VND의 보험금을 지급했습니다. 업계 재무적 관점에서 볼 때, 이러한 지표들은 회사가 탄탄한 자본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보험 고객에 대한 장기적인 의무를 이행할 능력이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회사의 이야기를 이해하는 것은 분명 흥미로운 일입니다. 생명보험은 현재의 보험료 수입으로 미래의 장기적인 의무를 이행하는 산업입니다. 따라서 생명보험의 재무제표 해석 방식은 제조업이나 소매업처럼 경기 순환이 짧은 산업과는 다릅니다. 생명보험 재무지표에서 가장 중요한 의미는 일반적으로 장기적인 자본 건전성, 유동성, 그리고 지급 의무 이행 능력에 있습니다. 최근 업계 기업들의 재무 데이터는 겉보기에 모순되는 지표들을 보여줍니다. 높은 수익이 기록되는 한편, 유통 비용은 더욱 신중하게 조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이전 기간과 관련된 재정적 의무가 발생하고 있으며, 국제적 관행에 부합하는 자본 관리 결정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들을 표면적으로만 보면 모순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생명보험 업계에서는 재무 지표를 업계의 장기적인 운영 맥락 속에서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사업 모델이 규모의 경제에서 품질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크게 변화하...

5월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10년 시점 최고 환급률 5년납 124.9%·7년납 124.8%·10년납 120.8% - 보험저널

자료:업계 5월 기준 생명보험사들의 저해지환급형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을 비교한 결과, 메트라이프생명이 5년납·7년납·10년납 모두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10년 시점 환급률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나타냈다. 일부 상품은 120%를 웃도는 환급률을 기록하며 단기납 종신보험 시장 경쟁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5년납 기준 10년 시점 환급률은 메트라이프생명 ‘백만인을 위한 종신’이 124.9%로 가장 높았다. KB라이프 ‘약속플러스’는 121.0%로 뒤를 이었고, 신한라이프 ‘모아더PLUS’, ABL생명 ‘WON더드림’, 푸본현대 ‘MAX원픽’은 각각 120.5%를 기록했다. iM라이프 ‘당당한인생’은 120.4%, 한화생명 ‘H종신’과 삼성생명 ‘더행복/사랑’은 각각 120.0%로 나타났다. 7년납에서도 메트라이프생명은 10년 시점 환급률 124.8%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처브라이프 ‘New수’는 120.0%, 동양생명 ‘알뜰플러스’는 119.0%를 기록했다. 라이나생명, 신한라이프, ABL생명, 푸본현대는 모두 117.6%로 집계됐으며, iM라이프는 117.4%, 한화생명은 117.2%, 삼성생명은 117.0%로 나타났다. 10년납 기준으로는 메트라이프생명이 120.8%로 비교 대상 가운데 가장 높았다. 처브라이프는 116.0%로 뒤를 이었으며, 동양생명, 라이나생명, 신한라이프는 각각 113.5%를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113.3%, KB라이프는 112.7%, ABL생명은 112.5% 수준이었다. 전반적으로 5년납과 7년납에서는 117~125% 수준의 상품들이 상위권을 형성했으며, 일부 상품은 124%대를 기록했다. 10년납에서는 메트라이프생명이 유일하게 120%대를 유지하며 두드러졌다. 다만 단기납 종신보험은 환급률뿐 아니라 보험료, 가입 가능 연령, 납입기간, 보장 구조 등을 함께 비교할 필요가 있다. 출처: https://www.insjournal.co.kr/news/articleVi...

초기 환급금 vs 장기 수익률… 장기납 체증형 종신보험 환급률 ‘숨은 1인치’ 비교 - 보험저널

자료:인카금융서비스상품전략연구소 5월, 주요 생명보험사의 장기납 체증형 종신보험을 비교한 결과, 40세 남성·20년납 기준으로 대부분 상품이 7년 시점 환급률 100.0% 구조를 갖췄지만, 초기 환급률과 장기 환급률 흐름에서는 상품별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iM라이프는 초기 환급률 구간에서 두드러졌고, 농협생명·하나생명·교보생명·푸본현대 등은 7년 이후 장기 구간에서도 환급률 상승 흐름을 보였다. 초기 환급률에서는 iM라이프 상품들이 강세를 보였다. iM라이프 ‘세븐UP골드’는 3년 시점 환급률이 일반형 50.6%, 간편형 45.3%로 비교 상품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5년 시점 역시 일반형 55.2%, 간편형 51.6%로 높은 초기 환급률 흐름을 이어갔다. 다만 7년 시점 100.0% 도달 이후 10년과 20년 시점 환급률은 모두 100.0%로 유지됐다. iM라이프 ‘Plus세븐UP더좋은’도 초기 환급률 경쟁력이 높았다. 3년 시점 환급률은 일반형 48.8%, 간편형 46.1%였으며, 5년 시점에는 일반형 53.2%, 간편형 51.3%를 기록했다. 이후 7년 시점 100.0%에 도달한 뒤 10년과 20년 시점 모두 110.0%를 기록해 초기 환급률과 장기 환급률 모두에서 경쟁력을 보였다. 장기 환급률에서는 농협생명 ‘스텝업700’이 10년 시점 107.7%, 20년 시점 108.7%로 비교군 내 상위권을 형성했다. 하나생명 ‘하나로100UP’은 10년 시점 107.5%, 20년 시점 108.6%였고, 교보생명 ‘K-밸류업(베이직)’은 10년 시점 107.5%, 20년 시점 108.5%를 기록했다. 푸본현대 ‘MAX세븐하이픽’ 역시 10년 시점 107.5%, 20년 시점 108.5%로 장기 구간에서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일부 상품은 7년 시점 환급률 100.0% 도달 이후 추가 상승 없이 동일 수준을 유지했다. DB생명 ‘700골드’, 한화생명 ‘제로백’, 신한라이프 ‘세븐Plus골드’, iM라이프 ‘세븐UP골드’, KD...

생·손보 건강보험 시장, ‘신규 성장’보다 ‘갈아타기’… 5년 유지율 손보 50%·생보 40% 현실 - 보험저널

도달했다는 분석과 기존 상품을 해지한 뒤 새 상품으로 갈아타는 수요가 이어지면서 시장 규모가 쉽게 줄지 않는다는 해석이 공존한다. 최근 시장 상황에 더 가까운 해석은 건강보험 시장이 신규 수요 기준으로는 성숙기에 접어들었지만, 기존 계약의 리모델링 수요가 시장 외형을 떠받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보험사 5년 계약유지율이 40∼50% 수준에 그친다는 점은 이 같은 구조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장기보험이라는 이름과 달리 5년 뒤 절반가량의 계약만 유지된다는 것은 단순 해지 증가를 넘어 기존 계약이 새 상품으로 교체되는 회전 구조가 시장 안에 깊게 자리 잡았다는 의미다. 자료 보험저널, 손보사 : 10개 손보사, 22개 생보사 단순평균 기준 ◇신규 가입보다 커진 기존 보험 리모델링 수요 건강보험은 암·뇌·심장질환, 수술비, 간병, 유병자보험 등 주요 보장 영역에서 상품 공급이 상당 부분 진행됐다. 과거처럼 보험 미가입자를 새롭게 유입시키는 방식의 성장은 한계에 가까워졌다는 의미다. 다만 시장이 곧바로 축소되지 않는 배경에는 기존 계약을 재구성하려는 수요가 있다. 이는 단순한 신규 가입이 아니다. 기존 계약을 해지·감액·조정한 뒤 더 유리하다고 판단되는 상품으로 옮겨가는 흐름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암보험이다. 과거 암진단비 중심으로 가입했던 소비자는 최근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비, 암주요치료비 등 치료비 중심 담보를 추가하거나 새 상품으로 갈아타고 있다. 뇌·심장질환도 마찬가지다. 과거 진단비 중심 보장에서 수술비, 혈전용해치료비, 재활치료비 등으로 담보가 세분화되면서 기존 계약을 점검하고 보장을 다시 설계하려는 수요가 커지고 있다. 건강보험 시장의 수요는 신규 가입자 확대보다 기존 가입자의 보장 재편에서 더 강하게 형성되고 있다. 신계약 실적이 유지되는 배경에도 신규 고객 증가보다 기존 계약의 해지·감액·재가입 흐름이 자리 잡고 있는 셈이다. ◇상품 진화와 GA채널이 키운 계약 업그레이드 시장 건강보험은 상품 구조 변화가 ...

7월 ‘1200% 룰’ 폭풍 전야… GA 업계, 유동성 확보 위해 ‘대출 연명’ 카드 만지작 - 보험저널

오는 7월, 보험설계사(FC)의 초년도 수수료를 월납보험료의 1200% 이내로 제한하는 이른바 ‘1200% 룰’ 시행을 앞두고 대형 GA(법인보험대리점) 대표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단순한 수익 감소를 넘어, 당장의 조직 이탈을 막기 위한 유동성 확보가 발등의 불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일부 대형 GA를 중심으로 급격한 수수료 감소 폭을 메우기 위해 ‘대출 방식’의 자금 지원책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거론되고 있다. ◇ "FC 소득 반토막 막아라"… 지사장 몫 떼어 FC에 수혈? 현장 일선에서 가장 우려하는 대목은 FC들의 초기 소득 급감이다. 1200% 룰이 적용되면 FC가 체감하는 수수료는 기존 대비 크게 줄어들 수 있다. 이를 방어하기 위해 일부 대형 GA들은 지사장(법인)에게 지급되던 시책(약 200% 수준)을 일시적으로 보류하고, 이 재원을 FC들의 초기 시책으로 돌려 1200% 한도 내에서 최대한의 보상을 맞추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렇게 될 경우 지사장들의 운영 자금이 마르게 된다는 점이다. 조직을 관리하고 임대료 등 고정비를 지출해야 하는 지사장 입장에서는 당장의 현금 흐름이 막히는 흑자 부도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 일부 대형 GA, 유동성 가뭄에 '대출' 전략 구사하기도 이러한 유동성 공백을 메우기 위해 업계 일각에서 고안해 낸 자금 융통 방안은 ‘대출’이다. 자금을 대출 형태로 먼저 지원하고 2차년도에 수수료가 들어올 때 상환받는 구조를 취해 조직의 자금난을 덜어주겠다는 계산이다. 업계에 따르면, 대형 GA인 A사는 지사장에게 당장 지급하지 못하는 시책 상당액을 3개월 단위로 묶어 대출 형태로 지급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차년도에 분기별로 유동성을 지원하고, 수수료가 이연되어 들어오는 2차년도에 대출금을 상환시키는 구조다. 또 다른 대형 GA인 B사는 1200% 룰이 본격 시행되기 전인 6월에 지사장들에게 1년 치 운영비를 일괄적으로 대출해 ...

'1200%룰' 코앞…부당승환 54% 급증에 금감원, 보험사·GA 정조준 - 보험저널

금융감독원이 보험설계사 유치를 위한 과도한 정착지원금 경쟁이 보험계약 부당승환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오는 7월 법인보험대리점(GA)에 대한 ‘1200% 룰’ 확대 적용을 앞두고 일부 영업조직의 과도한 실적 경쟁이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판단이다. ‘1200% 룰’은 보험판매 1차 연도에 지급하는 판매수수료를 월납 보험료의 12배 이내로 제한하는 제도다. 금감원에 따르면 제도의 GA 확대 적용을 앞두고 일부 영업조직에서 보험설계사 유치를 위한 정착지원금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거액의 정착지원금을 받고 이직한 설계사가 목표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기존 보험계약 해지와 신규 보험 가입을 유도하는 부당승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금감원에 접수된 부당승환 관련 민원은 총 211건으로 직전 분기인 137건 대비 54% 증가했다. 보험계약 승환 과정에서는 금전 손실, 보장 제한, 면책기간 재적용, 보험료 상승 등의 소비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금융감독원 10년 넘게 유지한 종신보험을 해지하고 신규 종신보험으로 갈아탄 가입자는 사망보험금은 동일했지만 납입보험료 2700만원 대비 해약환급금은 2200만원에 그쳤다. 기존 계약을 중도 해지할 경우 납입보험료보다 적은 해약환급금을 받게 되면서 금전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미다. 건강 상태 변화로 신규 계약의 보장이 제한되거나 가입 자체가 거절되는 경우도 있다. 고혈압 약 복용 이력으로 인해 기존 보험에서 모두 보장되던 암·뇌·심혈관 질환 가운데 뇌·심혈관 질환은 부담보 조건이 적용됐다. 면책기간 재적용에 따른 보장 공백 위험도 존재한다. 암진단비 증액을 이유로 기존 암보험을 해지한 가입자는 신규 보험 가입 두 달 만에 위암 진단을 받았지만 ‘가입 후 90일 면책기간’ 조항으로 보험금을 받지 못했다. 보험연령 증가에 따른 보험료 상승 부담도 커질 수 있다. 30세에 가입했던 암보험을 45세에 신규 계약으로 갈아타...

치료비 보장 넘어 '생계보장' 경쟁으로…유병장수 시대 ‘생활비 담보’ 격돌 - 보험저널

암 생존율이 70%를 넘어선 가운데 보험 시장의 패러다임이 치료비 중심 보장에서 ‘생활비 보장’ 중심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대 암 생존율은 72.1%에 달하지만, 암 환자의 80.3%는 실직이나 휴직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 투병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득 단절과 생활고에 대비하기 위한 보험의 역할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다. 이에 따라 주요 보험사들은 진단 즉시 정기적으로 생활비를 지급하거나 특정 치료 과정마다 반복적으로 생활비를 보장하는 ‘생활비형 담보’를 잇달아 선보이며 경쟁에 나서고 있다. 최근 시장에서 주목받는 생활비형 담보는 크게 진단만 받아도 확정된 현금 흐름을 제공하는 ‘진단비형’과 실제 치료 과정에 맞춰 생활비를 지급하는 ‘복합치료·치료비형’으로 구분된다. ◇ 진단 즉시 생활비 지급… 소득 단절 리스크 대응 강화 진단비형 생활비 담보는 중대 질환 진단 이후 매월 일정 금액을 지급해 치료 기간 동안 발생하는 생계 공백을 보완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DB생명은 암 진단 시 매년 생존을 조건으로 매월 최대 200만원씩 최대 5년간 총 1억2,000만원을 지급하는 ‘생활비 암보험 하이파이브(High-5)’ 플랜을 선보였다. 초기유방암, 갑상선암, 기타피부암을 제외한 남녀생식기암도 일반암과 동일하게 보장하며, 암 진단 시 남은 보험료 납입은 면제된다. 특히 ‘1석3조 플랜’ 선택 시 기납입보험료 환급과 함께 전체 납입면제 구조를 갖췄다. 유병자를 위한 간편심사(3.10.5) 플랜도 함께 운영한다. 현대해상은 2040세대를 겨냥한 ‘8대 질병 생활비 플랜’을 통해 상해 50% 이상 후유장해, 질병 50% 이상 후유장해, 특정암, 뇌출혈, 중대한재생불량성빈혈, 양성뇌종양, 급성심근경색증, 중대한특정상해수술 등 8대 보장사유 발생 시 각각 매월 최대 100만원의 생활비를 지급하는 구조를 갖췄다. 60세 또는 65세 만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보장사유 발생 이후 만기까지 생활비를 지급해 경제활...

FP와 함께 19년 나눔 이어온 뚝심...(주)사랑모아금융서비스 정상호 대표 국민훈장 수훈 - 보험저널

(주)사랑모아금융서비스 정상호 대표이사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주)사랑모아금융서비스 정상호 대표이사가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이번 수훈은 정상호 대표가 사랑모아금융서비스 창립 이후 FP들과 함께 꾸준히 이어온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 실천의 공로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사랑모아금융서비스는 2007년 창립 이후 보험영업 조직의 성장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실천해 왔다. 회사는 결손가정 자녀 후원을 1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미얀마 방과후학교 후원도 14년째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도 탈북민 지원, 장애인 단체와의 연계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특히 사랑모아금융서비스의 나눔 활동은 회사 차원의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FP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 4월 제주도 페스티벌에서는 약 2000여 명의 FP와 임직원이 참여해 1억 5000만 원 규모의 기부가 이뤄지는 등 현장 구성원들의 따뜻한 동참이 이어졌다. 사랑모아금융서비스는 그동안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 등 여러 대외 포상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고용노동부장관상도 수상했다. 정상호 대표 개인 역시 부산광역시장상, 여성가족부장관상 등을 연이어 수상하며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공헌을 꾸준히 인정받아 왔다. 정상호 대표는 이번 국민훈장 동백장 수훈에 대해 개인의 영예보다 함께 나눔을 실천해 온 FP와 임직원들의 공로가 크다는 뜻을 밝혔다. 정 대표는 이번 수훈은 저 개인이 받은 상이라기보다 사랑모아금융서비스와 함께해 온 훌륭한 FP와 임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이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묵묵히 함께해 준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회사란 단순히 외형적으로 성장하는 회사를 넘어 이웃과 함께 나누고 구성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일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랑모아금융서비스가 최고의 일터이자 ...

여성·시니어 공략 통했다...한화손보 1분기 신계약 CSM 3000억, 역대 최대 달성 - 보험저널

한화손해보험이 올해 1분기 여성과 시니어 특화 상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장기 신계약과 미래 수익성 지표인 보험계약마진(CSM)에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뚜렷한 체질 개선 성과를 입증했다. 한화손해보험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2.5% 증가한 1조 971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1분기 당기순이익은 9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7% 감소했으나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48% 증가하며 실적 회복세를 보였다. 1분기 영업이익은 13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4% 줄었다. 순이익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은 지난해 1분기 보수적인 계리 가정 적용과 제도 변경 등에 따라 약 400억원 규모의 일회성 이익이 반영되었던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한 결과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1분기 보험영업이익은 7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줄었다. 장기보험 이익이 938억원으로 29.7% 축소되었고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상승과 정비수가 인상 여파로 적자 폭이 전년 39억원에서 올해 265억원으로 확대됐다. 반면 일반보험은 손해율이 작년 말 대비 5.1%포인트 개선된 73.1%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15.5% 급증한 125억원의 이익을 거뒀다. 보험영업과 달리 투자손익 부문에서는 양호한 성과를 냈다. 1분기 투자영업이익은 16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했다. 특히 대출채권 자산 연체율이 작년 말 0.92%에서 올해 1분기 0.18%로 0.74%포인트 대폭 개선되면서 자산 건전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신규 투자수익률은 3.98%로 작년 말보다 0.27%포인트 상승했고 전체 투자이익률도 3.84%로 0.19%포인트 올랐다. 가장 돋보이는 성과는 장기 신계약과 미래 수익성 지표의 가파른 성장이다. 한화손해보험은 올해 1월 출시한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4.0 등 고가치 상품을 앞세워 여성 및 시니어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했다. 그 결과 월평균 장기 보장성 신계약 실적은 80억 3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3...

[기자의 눈] GA 설계사 ‘1200%룰’ 시행 앞두고… 생보 GA채널, 연금보험 관심 커지는 이유 - 보험저널

생보사 GA채널에서 연금보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단순히 노후시장 확대에 따른 수요 증가 때문만은 아니다. 오는 7월 GA설계사 대상 ‘1200%룰’ 시행을 앞두고 종신보험 중심의 고시책 판매 구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 실제로 일부 생보사들은 연금보험 판매 시책을 확대하고 있으며, GA채널에서 연금보험을 판매하는 생보사도 늘어날 분위기다. KB라이프와 신한라이프 등이 일반 연금보험 판매에 나서고 있으며, 변액연금보험에서는 미래에셋생명, iM라이프, KDB생명, 메트라이프생명, 하나생명 등이 GA채널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종신보험 ‘티켓 사이즈’ 공백 우려… 연금보험 대체재 부상 생보사 GA채널에서 종신보험은 그동안 핵심 물량 상품 역할을 해왔다. 특히 단기납·환급강화형 종신보험은 높은 월납보험료와 선지급 수수료, 시책 경쟁을 기반으로 GA채널 실적을 견인했다. 문제는 GA설계사 대상 ‘1200%룰’이 시행될 경우 이 같은 구조가 흔들릴 수 있다는 점이다. 보험감독규정상 ‘1200%룰’은 주로 보장성보험 모집수수료 체계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종신보험처럼 높은 선지급 수수료와 시책을 기반으로 판매되던 상품은 규제 영향을 직접 받을 가능성이 크다. 건강보험은 판매 건수 확대에는 유리하지만 월납보험료 수준에는 한계가 있다. 설계사 생산성에는 물리적 한계가 있는 만큼, GA채널에서는 일정 수준 이상의 보험료 규모, 이른바 ‘티켓 사이즈’를 확보할 수 있는 상품 판매가 중요하다. 판매 건수를 무한정 늘릴 수 없는 구조에서 보험료 규모가 큰 상품은 설계사 소득 안정성과 GA 매출 유지에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 연금보험, ‘1200%룰’ 적용 안돼 … 소득안정성 일부 상쇄 ‘1200%룰’은 기본적으로 보장성보험 초년도 모집수수료 한도 규제이기 때문에, 저축성보험인 연금보험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종신보험 대비 사업비와 시책 운용 여지가 상대적으로 남아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생보사와 GA 모두 관심을 가질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