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연간 GA공시분석③] 월 1,800만원 vs 500만원… GA 인당 수수료 ‘최대 3배 격차’, 왜 벌어지나 - 보험저널
보험저널은 [25년 연간 GA공시분석]을 통해 대표 판매채널로 성장한 GA에 대한 세밀한 분석 정보를 가감없이 공개한다. 주요 GA경영지표인 ①GA 고객만족지표 ‘불완전판매비율’ ②GA 계약관리실태 ‘유지율’ ③GA 조직관리 상태(정착률,생산성,수수료) ④GA 재무상태(영업이익률, 순이익률, 당기순이익) 분석을 통해 소비자의 GA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한 코너다.
GA업계 경쟁축이 설계사 수 중심의 외형 경쟁에서 재적 인당 생산성과 수수료 효율 중심의 질적 경쟁으로 이동하고 있다.
보험저널이 2025년 연간 500명 이상 GA를 대상으로 조직효율을 분석한 결과, 전체 평균은 △13차월 정착률 53.3% △재적 인당 월평균 신계약 건수 5.7건 △재적 인당 월평균 수수료 556만원으로 집계됐다.
재적 인당 월평균 수수료가 833만원을 넘긴 ‘인당 수수료 억대형 GA’는 총 8곳이다. 월평균 833만원은 연간 환산 시 1억원 수준이다.
인당 수수료 억대형 GA는 △뉴니케 보험대리점 1872만원 △케이엠아이에셋 1596만원 △스카이블루에셋 1234만원 △영진에셋 1017만원 △사랑모아금융서비스 980만원 △동양생명금융서비스 961만원 △키움에셋플래너 954만원 △굿리치 935만원 등이다.
◇ 재적 인당 신계약 건수, 굿리치·라이나원·키움에셋 상위권
재적 인당 신계약 건수는 생·손보 신계약 건수를 연말 재적 인원 기준으로 월평균 환산한 값이다. 영업조직의 생산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이다.
3000명 이상 초대형 GA에서는 △굿리치 8.3건 △에즈금융서비스 8.2건 △영진에셋 7.2건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초대형 GA 평균 생산성은 4.8건으로 전체 평균 5.7건을 밑돌았지만, 굿리치와 에즈금융서비스, 영진에셋은 대형 조직이면서도 높은 생산성을 확보한 사례로 평가된다.
1000명 이상~3000명 미만 GA에서는 △더블유에셋 20.3건 △라이나원 19.1건 △디비엠앤에스 17.1건 △케이엠아이에셋 14.4건 △뉴니케 보험대리점 13.5건 등이 높은 생산성을 기록했다. 해당 구간 평균 생산성은 6.4건으로 규모별 구간 가운데 가장 높았다.
500명 이상~1000명 미만 GA에서는 △에스케이엠앤서비스 10.7건 △키움에셋플래너 10.1건 △카라멜에셋 10.0건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 재적 인당 수수료, 영진에셋·뉴니케·스카이블루에셋 효율 두드러져
재적 인당 수수료는 총수수료를 재적 인원으로 나눈 값이다. 본사 운영비와 관리자 수수료 등이 포함된 수치로, 조직의 수익 효율을 보여준다. 2025년 전체 평균은 556만원이다.
3000명 이상 초대형 GA에서는 △영진에셋 1017만원 △굿리치 935만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739만원 등이 높았다. 영진에셋과 굿리치는 초대형 GA 가운데 인당 수수료 억대형 구조를 만든 대표 사례이다.
1000명 이상~3000명 미만 GA에서는 △뉴니케 보험대리점 1872만원 △케이엠아이에셋 1596만원 △스카이블루에셋 1234만원 △사랑모아금융서비스 980만원 △라이나원 785만원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뉴니케 보험대리점과 케이엠아이에셋은 설계사 수 1000명 초반대 조직임에도 초대형 GA를 크게 웃도는 인당 수수료를 기록했다.
500명 이상~1000명 미만 GA에서는 △동양생명금융서비스 961만원 △키움에셋플래너 954만원 △에스케이엠앤서비스 860만원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이 구간은 설계사 수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특정 판매채널과 상품 포트폴리오에 따라 높은 수수료 효율을 확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13차월 정착률, 유퍼스트·메가인포에셋· 더탑아이앤아이 조직안정성 높아
13차월 정착률은 신규 등록 설계사가 1년간 잔존하는 비율이다. GA 조직의 안정성과 관리 역량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3000명 이상 초대형 GA에서는 △삼성생명금융서비스 77.3% △영진에셋 75.6% △유퍼스트보험마케팅 70.8% 등이 높았다.
1000명 이상~3000명 미만 GA에서는 △메가인포에셋 85.6% △스카이블루에셋 83.0% △에이원금융판매 81.2% △케이엠아이에셋 79.1% △뉴니케 보험대리점 85.9% 등이 높은 정착률을 기록했다.
500명 이상~1000명 미만 GA에서는 △더탑아이앤아이 100.0% △유어즈에셋보험대리점 89.8% △세안뱅크 87.2%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규모별 평균을 보면 3000명 이상 초대형 GA는 정착률 57.1%, 인당 신계약 4.8건, 인당 수수료 603만원으로 집계됐다. 1000명 이상~3000명 미만 GA는 정착률 55.4%, 인당 신계약 6.4건, 인당 수수료 610만원이었다. 500명 이상~1000명 미만 GA는 정착률 44.7%, 인당 신계약 5.8건, 인당 수수료 655만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설계사 수가 많을수록 반드시 효율이 높은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1000명 이상~3000명 미만 GA는 생산성에서, 500명 이상~1000명 미만 GA는 수수료 효율에서 강점을 보였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2025년 GA업계는 단순히 설계사 수를 늘리는 경쟁보다 재적 인당 생산성과 수수료 효율을 따지는 경쟁이 더 중요해진 상황”이라며 “인당 수수료 억대형 GA가 초대형 조직에만 집중되지 않고 1000명 이상~3000명 미만 GA와 1000명 미만 GA에서도 확인됐다는 점은 조직 운영 방식의 차이가 실적 격차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GA업계 경쟁은 외형 확대보다 조직 효율 관리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특히 인당 수수료 억대형 GA가 초대형 조직에 국한되지 않으면서, GA 시장의 경쟁력 평가는 설계사 수보다 생산성·정착률·수수료 효율을 함께 보는 방식으로 재편될 가능성이 크다.
출처: https://www.ins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