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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 ‘달러보험’이라는 글로벌 경쟁력

달러보험은 단순한 저축이 아니라 자녀의 글로벌 미래를 준비하는 새로운 자산 전략이다. ⓒ베이비뉴스 부모라면 누구나 고민한다. "내 아이에게 무엇을 남겨줄 수 있을까." 좋은 교육, 안정된 환경,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미래. 부모는 늘 자녀의 내일을 준비한다. 과거에는 집 한 채가 최고의 유산이었다면, 지금은 시대가 달라지고 있다. 금리와 환율, 글로벌 경제가 우리의 삶을 직접 흔드는 시대다. 이제는 '어떤 자산을 남길 것인가'에 대한 관점도 달라져야 한다. 최근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바로 '달러보험'이다. 달러보험은 보험료 납입과 보험금 지급이 달러 기준으로 이뤄지는 상품이다. 얼핏 보면 단순한 외화보험 같지만, 그 안에는 한국 부모들이 고민하는 미래 대비 전략이 담겨 있다. 특히 자녀의 해외 유학, 글로벌 취업, 해외 체류 가능성까지 고려하는 가정이라면 관심을 갖는 이유가 분명하다. 무엇보다 달러는 여전히 세계 경제의 중심 통화다. 국제 무역과 원자재 거래, 글로벌 금융시장의 기준이 대부분 달러로 움직인다. 한국 경제 역시 미국의 금리와 달러 흐름에 큰 영향을 받는다. 원화 자산만으로 미래를 준비하기에는 불안정성이 커졌다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달러보험은 단순한 저축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자녀에게 '글로벌 자산'을 준비해주는 개념에 가깝다. 예를 들어 자녀가 훗날 해외 유학을 가거나 외국계 기업에 취업할 경우, 필요한 비용 상당수는 달러 기반으로 움직인다. 이때 달러 자산을 미리 준비해두면 환율 변동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원화 가치가 하락할 경우 달러 자산은 자연스럽게 위험 분산 효과를 갖게 된다. 부모 입장에서 가장 큰 장점은 '장기성'이다. 보험은 단기간 사고파는 금융상품이 아니라 오랜 시간 유지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구조다. 자녀가 어릴 때부터 가입해 장기간 운용하면 복리 효과와 함께 안정적인 자산 형성이 가능하...

[기고] 보험사의 자본건전성은 왜 보험금 지급과 연결되는가

최수영 법무법인 정윤 변호사 보험사는 흔히 보험금을 지급하는 회사로 이해된다. 소비자는 보험료를 납부하고, 약관상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금을 받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 보험분쟁 현장에 들어가 보면, 보험금 지급 여부는 단순히 약관 문언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그 이면에는 손해율, 지급여력비율(K-ICS), 회계기준(IFRS17) 등 보험산업 전체의 재무 구조가 함께 작동하고 있다. 즉 보험금 분쟁은 단순한 계약 해석의 문제가 아니라, 보험산업의 자본 구조와 위험관리 체계 속에서 이해해야 하는 문제로 변하고 있다. 최근 보험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자본건전성’이다. IFRS17과 K-ICS 도입 이후 금융당국은 보험사들에게 단순 외형 성장보다 충분한 지급여력을 유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보험사는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보험금 지급 위험을 현재 가치로 평가해야 하고, 그 위험을 감당할 수 있는 자본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 표면적으로 보면 이는 회계와 감독의 문제처럼 보인다. 그러나 실제로는 소비자가 체감하는 보험금 지급 구조를 직접 바꾸고 있다. 보험사의 자본건전성 규제는 소비자와 무관한 회계 문제가 아니다. 자본이 부족해질수록 보험사는 상품을 보수적으로 설계하고, 지급심사를 더욱 엄격하게 운영하며, 장기계약의 위험을 소비자에게 더 많이 이전하려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된다. 결국 자본건전성은 보험사의 재무지표인 동시에 보험소비자가 실제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좌우하는 구조적 변수다. 실제 보험분쟁 흐름을 보면 이러한 변화는 이미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과거 보험분쟁은 약관상 보험금 지급 사유에 해당하는지가 핵심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그 치료가 정말 필요한가”, “입원이 반드시 필요했는가”, “직접치료에 해당하는가”, “장해가 실제로 남았는가”와 같은 판단이 훨씬 중요해지고 있다. 실손보험에서는 도수치료·비급여 주사·한방치료 등에 대한 심사가 강화되고 있고, 자동차보험에서는 경상환자의 장기치료를 제한하려는 흐름이 강해지고 ...

[Market Trend ②] 심·뇌 보장, 2대 질병 넘어 ‘순환계 주요치료비’로 - 한국보험신문

유재석 서울아산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가 무수혈 복합 심장수술을 3D완전내시경으로 시행하고 있는 모습. ⓒ서울아산병원 암에 이어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도 주요 사망원인으로 자리 잡으면서 보험업계의 심·뇌 보장도 강화되고 있다. 과거에는 뇌출혈·급성심근경색 등 특정 질환 진단 시 정액을 지급하는 구조가 일반적이었다면, 최근에는 실제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반영한 ‘순환계 주요치료비’ 담보가 주목받고 있다. 국가데이터처 ‘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은 각각 사망원인 2위와 4위를 차지했다. 질병관리청 ‘2023 심뇌혈관질환 발생통계’에서도 심근경색증 발생은 3만4768건, 뇌졸중은 11만3098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뇌졸중은 연령표준화 발생률이 감소하는 흐름에도 고령화 영향으로 전체 환자 규모는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리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은 발병 직후 생명을 위협할 수 있고, 이후 후유장해와 재활 부담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대비 필요성이 크다. 특히 심근경색이나 뇌졸중은 진단 직후 혈전용해치료, 혈전제거술, 스텐트 삽입술 등 응급 치료가 곧바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이후 중환자실 치료와 재활 과정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아 단순 진단비만으로는 실제 치료비 부담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이에 심‧뇌 관련 보험상품도 기존 진단비에서 ‘2대 질병 주요치료비’, 나아가 ‘순환계 주요치료비’로 보장 범위를 넓혀가는 모습이다. 기존 2대 질병 주요치료비가 뇌혈관질환과 허혈성심장질환을 중심으로 수술, 혈전용해치료, 혈전제거술, 중환자실 치료 등을 보장했다면, 순환계 주요치료비는 부정맥, 심부전, 판막질환 등 순환계 질환 전반까지 포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보험사들은 암 주요치료비에서 도입됐던 선지급 및 생활비 보장 구조를 순환계질환에도 적용하며 상품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치료 이전 단계에서 보험금을 일부 지급하거나, 치료 기간 동안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방...

[김진호의 판례로 배우는 보험상식] 시설 내 사고처리, ‘배상책임’과 ‘구내치료비’는 다릅니다 - 한국보험신문

김진호 대표 아파트 골프연습장, 헬스장, 식당, 카페, 병원, 상가, 숙박시설 등 사람이 오가는 시설에서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그런데 사고가 발생했을 때 피해자들이 가장 많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 바로 “그 시설이 보험에 가입돼 있으면 당연히 모든 손해를 배상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시설소유관리자배상책임보험은 말 그대로 피보험자인 시설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법률상 배상책임을 부담하는 경우 그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이다. 민법상 공작물의 설치·보존상 하자로 손해가 발생한 경우 점유자 또는 소유자의 책임이 문제 될 수 있는데, 결국 핵심은 시설 측의 관리상 과실이나 하자가 인정되는지 여부다. 즉 피해자가 시설 안에서 다쳤다고 해서 곧바로 시설 측의 배상책임이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바닥이 미끄러웠는지, 계단·문턱·조명·안내표지 등 시설상 하자가 있었는지, 관리자가 위험을 방치했는지, 피해자 본인의 부주의가 어느 정도였는지 등을 따져야 한다. 시설 측의 과실이나 시설 하자가 인정되지 않으면 배상책임보험에서는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반드시 확인해야 할 담보가 있다. 바로 ‘구내치료비 특약’이다.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분쟁사례에서도 이 점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청구인은 아파트 내 골프연습장 이용 중 출입구에서 뛰어가다 계단 구간에 발이 걸려 넘어졌고, 입주자대표회의는 시설소유관리자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면서 구내치료비 특약도 추가로 가입한 상태였다. 보험사는 시설물 하자가 없으므로 입주자대표회의의 배상책임이 없고 보험금 지급이 어렵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은 구내치료비 특약에 가입돼 있다면 피보험자의 배상책임이 성립하지 않더라도 해당 시설 내 사고 발생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피해자가 실제 발생한 치료비를 보험금으로 청구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 사례가 중요한 이유는 명확하다. 구내치료비 특약은 일반적인 배상책임 담보와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시설소유관리자배상책임보험의 기본 담보는 ‘책임보험...

iFA, 유전자·검진 데이터 결합한 ‘메디코드 보험설계’ 현장 안착 - 한국보험신문

ⓒiFA 인슈어테크 기반 법인보험대리점(GA) 아이에프에이(iFA)가 건강검진 기록과 유전자 분석 데이터를 결합한 초개인화 보험설계 방법론인 ‘메디코드 보험설계(MCID)’를 영업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고 있다. iFA는 11일 자사의 독자적인 특허 기술을 집약한 메디코드 보험설계를 통해 보험업계의 인공지능(AI) 표준화 전략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iFA가 보유한 유전자 분석 기반 보험상품 매칭 시스템과 생체 정보 기반 인슈어테크 시스템 등 다수의 특허 기술을 활용한다. 메디코드 보험설계는 나이와 성별 등 표준 통계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 개인이 보유한 고유의 유전적 요인과 실제 건강검진 이력을 AI가 정밀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미래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질병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고객에게 필요한 보장을 맞춤형으로 제안한다. 실제 영업 현장에서는 메디코드 보험설계 도입 이후 고객의 상담 몰입도가 높아지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상담에 참여한 고객은 본인의 건강 데이터를 화면으로 직접 확인하며 설계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보험사 중심의 설명이 아닌 고객 주도형 상담이 가능해졌다는 반응을 보였다. iFA는 이러한 방식이 보험업계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불완전판매를 줄이고 고객 신뢰를 쌓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AI 역량을 바탕으로 투자와 연금 등 다양한 분야로 초개인화 서비스를 확장하며 인슈어테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iFA 이준호 대표이사는 “메디코드 보험설계는 iFA의 데이터와 AI 기술력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나타난 사례”라며 “AI는 단순한 업무 보조를 넘어 고객에게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판단 기준을 제공하는 새로운 표준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인슈어테크 역량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경쟁사와의 초개인화 서비스 격차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성용 기자 대한민국 보험과 은행, 금융을 읽는 [...

형제자매 결합 할인에 특약 하나로 온 가족 보장… 삼성생명, '가족대표 건강보험' 출시 - 보험저널

삼성생명 '삼성 가족대표 건강보험'은 가족결합 할인 대상을 형제, 자매까지 넓히고 생활밀착형 특약을 통해 한 명만 가입해도 가족 구성원이 함께 보장받을 수 있게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암과 순환계질환 보장을 더욱 강화하고 100세 시대 보장 공백을 보완하는 '7080+특약'도 새롭게 탑재했다. 삼성생명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가입할 경우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 가족대표 건강보험(무배당, 무해약환급금형)'을 1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 가족대표 건강보험은 가족이 함께 가입하고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생명의 대표 건강보험 상품이다. 기존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중심이었던 할인 적용 대상을 형제, 자매까지 확대했다. 또한, 가족 구성원 중 한 명에게 중대질병으로 보험료 납입면제 대상이 될 경우 다른 가족 계약의 보험료 할인율이 기존 5%에서 최대 10%까지 확대된다. 이와 함께 응급실 내원, 독감, 깁스 등 생활밀착형 보장을 담은 특약 6종을 신설해 가족 구성원 중 1인이 별도 심사 및 고지 없이 한 계약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상품은 암 및 순환계질환 치료에 필요한 핵심 보장을 강화하고 고령화에 따른 보장 공백을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암 보장 영역에서는 상급종합병원과 국립암센터 등에서 비급여 수술, 항암약물치료, 방사선치료를 받을 경우 암 진단일로부터 10년간 보장하는 '프리미엄클래스Ⅱ 암주요치료보장(상급종합병원플러스)특약'을 신설했다. 암 환자의 치료비용이 초기에 집중된 점을 고려해 3년 이내 치료 시 가입금액의 3배, 5년 이내 치료 시 가입금액의 2배, 그 이후는 가입금액을 지급하는 '초기집중보장형 프리미엄클래스Ⅱ 암주요치료보장(상급종합병원플러스)특약'도 개발했다. 아울러 70세 또는 80세 시점 이후 보장 공백이 발생되는 고객을 위해 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 등 ...

"AI가 고객 화법 짰더니 실적 40% 껑충"… 한화생명 보험영업의 진화 - 보험저널

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활용한 재무설계사(FP)들의 생산성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소속 FP 등 2만 8000여 명이 이를 활용하며 보험 영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AI 번역 기능을 통해 외국인 FP가 전년 대비 16% 증가하는 등 외국인 틈새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으며, 개인 맞춤형 컨설팅으로 고객 만족도와 완전판매 비율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한화생명이 업계 최초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개발한 'AI STS(세일즈 트레이닝 솔루션)'와 'AI 번역' 서비스가 고객 상담 현장에서 실제 긍정적인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AI STS 사용한 FP, 미사용자 대비 판매 실적 40% 이상 높아 한화생명은 지난해 4월 고객 정보에 기반한 보장 분석, 상품 제안 등의 화법 생성과 반복 연습, 피드백이 가능한 AI STS를 선보였다. 가장 큰 장점은 관리 고객의 이름만 검색하면, 고객이 가입한 보험 계약 정보를 바탕으로 부족한 보장 내용과 추천 상품을 설명할 수 있도록 맞춤형 화법을 생성해 준다는 것이다. 대화 속도, 목소리 톤과 크기, 발음 정확도까지 분석해 피드백을 제공한다. 신규 고객을 만날 때도 유용하다. 성별, 연령대, 직업군 등 간단한 정보에 병력이나 가족 사항 등 고객 특이사항만 입력해도 가장 적합한 화법을 추천해 준다. 현재 이 시스템은 한화생명의 자회사 GA 소속 FP 등 약 2만 8000여 명이 사용하고 있다. 한화생명이 AI 시스템 사용자와 미사용자의 판매 실적을 비교한 결과, 인당 건강보험 월평균 판매 실적이 미사용자 대비 약 40% 이상 높게 나타났다. AI 화법 기반으로 훈련을 받은 FP가 고객의 니즈를 더욱 정확하게 파악했다는 의미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신도림지점 임설화 FP(59)는 "AI가 추천해 준 화법으로 연습하고 고객을 만났는데, 실제로 고객이 AI 화법에서 나온 내용을 똑같이 궁금...

진단금 리필하고 가족 할인까지… 5월 생보사 '핀셋 보장' 신상품 격돌 - 보험저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생명보험사들이 파격적인 혜택과 이색적인 보장 구조를 담은 신상품을 대거 출시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암 진단비를 먼저 지급하고 사망보험금을 다시 채워주는 종신보험부터 가족 중 한 명이 아프면 나머지 가족의 보험료를 추가로 할인해 주는 건강보험, 요양과 간병을 분리한 맞춤형 상품까지 세분화된 수요를 겨냥한 격전이 펼쳐지고 있다. ◇ NH농협생명, 365일 간병 보장 '올원더풀간병안심요양보험' ㆍ '운동쏘옥 부상케어보험' NH농협생명은 8일 요양과 간병 보장을 특약으로 분리해 고객 상황에 맞춰 조립형으로 설계할 수 있는 'NH올원더풀간병안심요양보험'을 출시했다. 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신설해 표준형 대비 약 10%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게 했으며, 사망 시 계약자적립금 지급형 특약도 함께 마련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요양 부문에서는 복합재가 및 복지용구 등 장기요양 재가시설 관련 특약을 신설하고, 장기요양 판정 이후 간병인 사용 입원 보장도 새롭게 추가했다. 특히 간병 보장 한도를 기존 180일에서 최대 365일까지 대폭 늘려 장기 간병 리스크에 대한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한 것이 핵심으로, 박병희 대표이사가 1호로 가입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어 11일에는 MZ세대 운동 열풍을 반영해 깁스, 재해골절 치료 및 수술, 응급실 내원 진료비, 아킬레스힘줄 및 무릎인대파열 수술 등 6가지 부상 위험을 1년간 보장하는 미니보험 '운동쏘옥NHe부상케어보험'을 선보였다. 만 19세부터 60세까지 남성 7000원, 여성 5500원의 보험료를 단 한 번만 납입하면 든든하게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가족이나 지인에게 보험을 선물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해 편의성을 높였다. ◇ DB생명, 암 진단 후 5년간 생활비 보장…'하이파이브 암보험' ㆍ '당신곁에 치매간병보험' DB생명은 암 진단 후 소득 상실에 대비할 수 있는 생활비 암보험 하이파이브(H...

쪼그라든 생·손보 건강보험시장… 평준화된 상품구조에 ‘개성 담보’ 실종 우려 - 보험저널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건강보험 판매 성장세가 동시에 둔화되고 있다. 단순한 상품 경쟁력 약화라기보다 보험사들의 ‘손해율 중심 효율경영’ 기조가 시장 전반의 판매동력을 약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 통합건강보험 GA채널 실적은 지난 3월 123억원에서 4월 109억원으로 11.4% 감소했다. 같은 기간 손보사 간편·종합·자녀보험 실적도 372억원에서 312억원으로 16.1% 줄었다. 신계약 월초보험료 기준이다. 생·손보 건강보험 판매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약세 흐름이다. 과거처럼 특정 담보나 고한도 보장을 앞세운 ‘이슈 상품’이 시장을 주도하지 못하면서 GA채널 현장 체감경기도 빠르게 냉각되는 모습이다. 보험사들은 건강보험 판매 과정에서 위험 손해율 관리에 무게를 두고 있다. 공격적인 담보 확대 경쟁보다 통합형 구조 강화, 가입한도 제한, 인수기준 조정 등을 통해 수익성 중심 전략을 강화하는 흐름이다. 업계는 이 같은 흐름이 단순한 월별 판매 부진을 넘어 구조적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자료 : 보험저널 ◇효율경영 기조·담보경쟁 피로감 확산… 건강보험시장 성장 둔화 전망 보험사 효율경영 강화와 담보 경쟁 피로감, 통합건강보험 평준화, 절판 마케팅 약화, 감독당국 규제 강화 등이 동시에 맞물리며 건강보험시장이 단기 부진을 넘어 구조적 둔화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업계 일각에서 제기되는 ‘700% 환급 종신보험 영향론’만으로 현재 시장 상황을 설명하기 어렵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종신보험 판매 쏠림이 주요 원인이라면 손해보험사는 상대적으로 반사효과를 누려야 하지만, 실제로는 손보사 건강보험 판매 역시 함께 둔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생·손사 모두 통합건강보험 중심의 시장 재편이 이어지면서 상품 구조 평준화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담보 구성과 가입한도, 인수기준, 보험료 수준이 보험사별로 유사해지면서 시장을 움직일 만한 차별화 포인트가 약해졌다는 설명이다. 과거에는 암 주요치...

금융위, 실손24 연계 거부 EMR업체 정조준… 공정위 점검 착수 - 보험저널

금융당국이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서비스 ‘실손24’의 의료기관 연계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미참여 전자의무기록(EMR) 업체에 대한 강도 높은 대응에 나선다. 일부 EMR 업체의 집단적 참여 거부 행태를 “비정상”으로 규정하고 공정거래위원회와 함께 불공정 관행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연내 의료기관 연계율을 80~9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1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보건복지부·공정거래위원회·금융감독원·보험개발원·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네이버·토스·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손보험 청구전산화(실손24)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실손보험 청구전산화 추진 현황과 의료기관 연계 상황, 연계율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됐다.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병원에서 종이서류를 발급받지 않아도 계산서·영수증, 진료비 세부산정내역서, 처방전 등을 ‘실손24’ 앱이나 네이버·토스 등 플랫폼을 통해 보험사에 전자적으로 전송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권대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14년의 논의 끝에 만들어진 제도가 시행 후 6개월이 지나도록 연계율 29%에 머무는 것, 그리고 일부 업체가 집단적으로 참여를 거부하는 것이 바로 비정상”이라며 “정부는 이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 권익 강화를 위해 마련한 공공 정책에 더 많은 경제적 이익을 바라며 업체가 불참하는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모든 EMR 업체의 참여를 촉구했다. 또 “일부 업체가 집단적으로 참여를 거부해온 행태에 대해 공정위와 함께 불공정 관행 여부를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실손24 연계 의료기관은 총 3만614곳으로, 전체 의료기관 기준 연계율은 약 29% 수준이다. 병원급과 보건소 등 1단계 연계율은 56.3%, 의원·약국 중심의 2단계 연계율은 26.8%다. 실손24 가입자는 약 377만명이며, 청구 완료 건수는 241만건 수준이다. 금융당국은 최근 주요 EMR 업체 일부가 실손24 연계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오는 6월...

'손보사'보다 싼 '생보사 건강보험'… 7월 제도개편 앞두고 보험료 인상 압력 - 보험저널

금융당국이 오는 7월부터 생명보험사의 ‘사망시 무보장(사망탈퇴·소멸형) 구조’ 판매 관행 손질에 나서면서, 손해보험사 대비 가격 경쟁력을 앞세웠던 생보 건강보험 시장에도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치매·간병보험, 암진단비 등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보험료 인상 압력이 커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생보사가 사망탈퇴·소멸형 구조를 활용해 손보사 대비 건강보험 보험료 경쟁력을 본격적으로 앞세운 시점은 IFRS17 시행 이후인 2023년부터다. IFRS17 도입 이후 보장성보험 중심의 신계약 확보가 중요해지면서, 생보사들은 치매·간병보험과 암진단비 등 제3보험 영역에서 낮은 보험료를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워 왔다. ◇ 생·손보 제3보험 보험료 차이 원인… 사망시 무보장 구조 생보사가 손보사보다 낮은 보험료를 제시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사망 시 무보장 구조’가 있다. 치매·간병보험 등 건강보장 특약에 사망탈퇴·소멸형 구조를 반영하는 방식이다. 사망탈퇴·소멸형 특약은 피보험자가 사망할 경우 해당 특약 또는 계약이 자동 탈퇴·소멸되는 구조다. 사망을 보험사고로 보장하지 않는 만큼, 가입자가 사망하면 계약자적립액 등을 지급하지 않고 계약이 종료된다. 생보사는 건강보장 특약을 설계하면서 ‘피보험자가 생존해 있을 때만 보장한다’는 전제를 반영해 위험률과 보험료를 산출해 왔다. 사망 이후에는 암·간병·치매 보장 책임이 사라지는 만큼 보험료 산정에 반영되는 비용도 낮아지는 구조다. 반면 손보사는 일반사망률 통계 활용이 제한돼 같은 방식의 보험료 산출이 어렵다. 이 때문에 생보사는 치매·간병보험 등 제3보험 영역에서 손보사보다 낮은 보험료를 앞세울 수 있었다. 보험업계는 이 구조를 활용하면 동일 보장 기준 일반 상품보다 보험료를 10~30%가량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 시 지급해야 할 적립금 부담이 줄어드는 만큼 보험료 인하 여지가 생기기 때문이다. ◇ 금융당국, 7월 1일부터 ‘사망 시 무보장 구조’ 손질… 상품 구조 이원...

"고·당·지만 없어도 2년 치 보험료 번다"… 조연에서 주연 된 '추가고지형' 간편보험 (영상+) - 보험저널

※유튜브 채널 '보험저널TV'를 구독하면 더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youtube.com/channel/UC6v10hcO7KLhWBNYZE4vkDQ) 과거 유병자보험 시장에서 틈새 상품에 머물렀던 ‘추가고지형’ 간편보험이 최근 보험업계의 핵심 주력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대표 만성질환 관련 추가 고지 여부에 따라 보험료를 차등 적용하는 구조가 확산되면서, 경증 유병자와 건강한 고령층을 중심으로 관심이 빠르게 커지는 모습이다. 단순히 병력 고지 문턱을 낮추던 기존 간편보험에서 한발 더 나아가, 특정 만성질환 이력이나 투약 여부 등을 세분화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른바 ‘핀셋 할인’ 구조가 유병자보험 시장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 “고·당·지만 없어도 할인”… 유병자보험 새 기준으로 추가고지형 상품이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단연 가성비다. 기존에는 가벼운 병력이 있어도 일반 간편보험 체계 안에서 일괄적으로 할증된 보험료를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동일한 유병자라도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관련 추가 고지 조건을 충족하면 보험료 부담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구조가 확대되고 있다. 일부 상품 기준으로는 일반 간편보험 대비 10% 이상 보험료 절감 효과가 가능하며, 20년 납입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2년 치 보험료에 해당하는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설명도 나온다. 실제 영업 현장에서는 “고·당·지만 없어도 보험료가 크게 달라진다”는 메시지가 핵심 세일즈 포인트로 자리 잡는 분위기다. ◇ 보험사별 전략 차별화… 치료비·생활비·상급병원 경쟁 보험사들도 추가고지형 시장 선점을 위해 차별화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DB손해보험과 흥국화재, KB손해보험 등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유무에 따라 할인 폭을 세분화한 구조를 운영 중이다. 특히 DB손해보험은 80세, 90세 만기 구조를 활용해 초기 보험료를 낮춘 뒤 만기 시 무심사로 100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