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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변액보험 불완전판매 기승…내달 미스터리 쇼핑

[앵커] 금융감독원이 내달 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미스터리 쇼핑에 나섭니다. 변액보험과 펀드 등 고난도 상품을 대상으로 암행 점검을 나선다는 계획인데요. 신다미 기자, 다음 달부터 미스터리 쇼핑에 나선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금융감독원은 내달 금융상품 판매와 관련한 미스터리 쇼핑에 착수하기 위한 외부 용역을 발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미스터리 쇼핑이란 금감원의 위임을 받은 전문업체 직원이 고객으로 위장해 금융사 영업점 방문 등을 통해 금융 상품 판매 과정 점검하는 제도인데요. 금감원은 금융상품 판매와 관련한 정책 수립과 금융회사의 관련 법규 준수 수준 등을 평가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 통해 금융상품 판매 과정에 대한 미스터리 쇼핑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오는 27일까지 전문기관의 입찰을 진행하고 내달 8일 계약을 추진한 이후 미스터리 쇼핑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앵커] 이번 점검 대상은 뭔가요? [기자] 점검 대상 금융상품은 펀드와 파생결합증권, 장외파생상품, 변액보험 등 점검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금융상품 내 2개 프로젝트로 예정돼 있는데요. 전국의 은행과 증권사, 보험사를 대상으로 약 850회로 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금융상품 판매 점포와 모집인 등 대면 점검과 텔레마케팅과 다이렉트 채널 등 비대면채널까지 모두 점검하는데요. 다음 달부터 올해 말까지 7개월 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금감원은 지난 3월 업무설명회에서 불완전 판매 우려가 높은 상품은 미스터리 쇼핑의 방식을 다양화하고 점검시기를 분산하는 등 현장점검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SBS Biz 신다미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출처: https://v.daum.net/v/20260513154310188?f=p

[단독] “요양시설 종신보험 집중 판매”…금감원, 한화라이프랩 검사 착수

[앵커]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한 종신보험 편법 판매 의혹, 얼마전 KBS가 집중 보도해드렸는데요. 금융감독원이 현장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요양시설에 수천 건의 종신보험을 판매한 보험 대리점이 첫 번째 검사 대상으로 꼽혔습니다. 이지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화생명이 100% 지분을 출자해 만든 한화라이프랩입니다. 보험사 대신 상품을 판매하는 법인 보험대리점으로, 한화생명 뿐 아니라 여러 보험사 상품을 판매합니다. 한화라이프랩이 요양시설과 맺은 종신보험 계약은 수천 건, 금융감독원 조사 대상 가운데, 요양시설에 종신보험을 가장 많이 판매한 거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KBS는 정부 지원금이 대부분인 요양시설 운영비로 보험료를 내고 나중에 계약자를 시설 대표로 변경하는 식의 종신보험 악용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금감원은 이번주부터 한화라이프랩에 대한 현장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한화라이프랩 관계자/음성변조 : "(언제 오셨다고 얘기 들으신 게?) 월요일부터. 기간이나 이런거는 검사를 하시는 감독원이 결정하시는 거니까."] 보험을 파는 과정에서 가입 후 수익자를 개인으로 바꿔 운영비를 빼돌리도록 유도했는지, 보험을 적금처럼 인식할 수 있게끔 원금 보장을 강조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모두 보험업법 등에서 금지하는 소비자 기망 행위입니다. 문제는 운영비를 빼돌리기 위해 요양시설과 보험대리점이 공모했을 경우입니다. 소비자를 속인 것으로는 볼 수 없어, 제재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이런 제도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법 개정도 함께 논의 중입니다. 위법한 보험 계약을 유도 또는 방조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을 신설하고, 보험대리점의 회계컨설팅 겸업을 막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금감원은 요양시설에 종신보험을 판매한 다른 보험대리점에 대해서도 검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이지은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

봇물 터진 신개념 종신보험...생보사, '본인을 위한 노후자산' 인식 확산

- 올해 사망보장 체증, 노후자금 활용 등 다방면의 보장 강화 신상품 잇따라 - 소비자 수요 변화에 발빠른 대응 나서...신상품 공급으로 경쟁력 강화 - 생보업계, 종신보험의 시장관심 제고...'본인을 위한 노후 자산'으로 인식 전환 [사진=동양생명, 삼성생명, 교보생명, 농협생명] [녹색경제신문 = 윤덕제 기자]한때 생명보험업계 주력 상품이었던 종신보험이 올해 들어 다양한 형태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저출산·고령화 영향으로 종신보험에 대한 인기가 예전같지 못한 가운데 주요 생보사들은 기존 상품 대비 사망보장 체증은 물론 노후자금 활용 등 다방면의 보장을 강화한 신개념 종신보험으로 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특히 사망보험금 유동화가 본격 시행되고 보장성보험 강화 전략이 맞물리면서 종신보험의 시장 관심이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달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동양생명은 장기납 종신보험 시장 공략과 상품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무)우리WON하는7년안심종신보험' 신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최근 종신보험 시장에서 사망보장 경쟁력뿐 아니라 장기 유지에 따른 실익까지 함께 고려하는 수요가 커지고 있는 흐름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유지 혜택까지 더해 상품 경쟁력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 상품의 사망보험금은 매년 전년 대비 10%씩 체증되는 구조를 적용해 20년 경과 시점에는 최초 가입금액 대비 약 611% 수준까지 확대된다. 또한 장기 유지 고객을 위한 유지보너스를 반영해 가입 나이와 관계없이 동일하게 7년 시점 환급률 100%를 제공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장기 유지 고객의 환급 실익과 사망보장 경쟁력을 함께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보장성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올 들어 생보사들은 사망 보장과 연금 활용을 동시...

건강보험 환급금 조회·신청 방법 — 모르면 그냥 사라지는 돈, 본인부담상한제 2026 총정리

소득 1분위 87만원·10분위 780만원 초과분 전액 환급…nhis.or.kr·앱 1분 조회, 3년 내 신청 필수 서울 시내 국민건강보험공단 민원실에서 가입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을 신청하지 않아 소멸되는 사례가 해마다 발생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해 병원에서 큰돈을 썼다면, 지금 당장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를 열어봐야 한다. '본인부담상한제'에 따른 환급금이 쌓여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제도는 1년간 병원비가 소득에 비해 너무 많았을 경우, 초과분을 국가가 전액 현금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국민건강보험공단(nhis.or.kr) 또는 The 건강보험 앱에서 1분 만에 조회하고 신청할 수 있다. 단, 발생일로부터 3년 내에 신청하지 않으면 소멸되므로 미루는 것은 금물이다. 본인부담상한제란 무엇인가 본인부담상한제는 건강보험 가입자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낸 병원 본인부담금 총액이 소득분위별 상한액을 초과하면, 초과한 금액을 건강보험공단이 대신 부담해 환자에게 돌려주는 제도다. 쉽게 말해 '아무리 병원을 많이 다녀도, 내가 1년에 내는 병원비에는 상한선이 있다'는 것이다. 한 가지 중요한 점은, 이 제도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만 합산한다는 것이다. 비급여 진료비(도수치료·영양주사 등), 선별급여, 임플란트, 2~3인실 입원료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건보가 적용되는 진료에 한해서만 상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2026년 소득분위별 상한액 — 나는 얼마부터 돌려받나 상한액은 가입자의 소득 수준(건강보험료 납부액)에 따라 1분위부터 10분위까지 차등 적용된다. 소득이 낮을수록 더 적은 금액을 초과해도 환급받을 수 있어 저소득층에 유리하다. 소득 분위 2026년 상한액(예상) 초과 시 1분위 (최저) 87만원 초과분 100% 환급 2~3분위 108만원 초과분 100% 환급 4~5분위 162만원 초과분 100% 환급 ...

"암보험 잘못 갈아탔다 5000만원 날려"…요즘 설계사 '이 말' 믿었다간 낭패 : 네이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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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24의 역설] 압박하는 정부…정작 비용 설계는 없었다

[편집자 주] 보험금 청구 전산화 플랫폼 ‘실손24’는 보험 청구 간소화의 상징으로 주목받았지만, 시행 이후 의료기관 참여 확산이 예상보다 더디다. 표면적으로는 병원 참여율 문제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 연동 여부가 핵심 병목으로 지목된다. 이번 기획은 실손24 확산을 가로막는 구조적 원인과 정부의 대응 한계를 짚는다. 첫 기사에서는 EMR 업체와 병원의 락인 구조, 낮은 경제적 유인 등을 분석했고, 두 번째 기사에서는 정부 압박에도 비용 분담·지원 체계가 미흡하다는 업계 시각을 담았다. 실손24 논란은 결국 보험 청구 간소화를 넘어 공익적 디지털 전환 비용을 누가 부담할 것인가의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정부가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플랫폼 ‘실손24’ 확산을 위해 EMR(전자의무기록) 업체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지만, 정작 비용 부담 구조에 대한 해법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익성 높은 정책임에도 비용은 민간 사업자에 집중돼 있다는 이유에서다. 정부는 최근 실손24 활성화가 지연되는 배경으로 일부 EMR 업체의 연동 미참여를 공개적으로 지적했다. 의료기관이 실손24에 참여하려면 사용 중인 EMR 프로그램이 시스템과 연동돼야 하는데, 일부 업체가 개발에 참여하지 않아 병원 역시 시스템 접속이 불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다만 업계에서는 정부가 구조적 문제를 알고도 사실상 EMR 업체에 책임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본다. EMR 업체 입장에서는 실손24 연동을 위해 보험 청구 데이터 표준화, API 구축, 개인정보 암호화, 유지보수 체계 마련 등에 상당한 비용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에 따른 직접 수익은 거의 없다. 한 EMR 업계 관계자는 “실손24는 환자 편익과 보험사 업무 효율 개선 효과가 크지만 개발 비용은 EMR 업체가 부담하는 구조”라며 “공익사업에 가까운 정책 비용을 민간 기업이 전담하는 셈”이라고 말했다. 실제 실손24 활성화로 가장 큰 편익을 얻는 주체는 보험사와 소비자라는 분석이 많다. 보험...

‘익월보다 13회차’…보험사 5월 GA시책, 장기유지 경쟁으로 재편

5월 보험사들의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 영업 시책 경쟁 축이 단순 익월 고율 지급보다 ‘13회차 유지’ 중심 구조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익월 시상보다 13회차 유지 조건에 더 높은 지급률을 배정하며 설계사 조직의 장기 유지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단기 매출 확대보다 계약 유지와 해약 방어를 중심으로 시책 구조 자체가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 생보사, 고율 시책에도 조건은 ‘13회 유지’ 12일 GA업계에 따르면 5월 생보사 시책은 최대 2,000%를 웃도는 고율 경쟁 속에서도 실제 지급 구조를 13회차 유지 조건 중심으로 설계하며 장기 유지형 시책 비중을 대폭 확대했다. KB라이프는 ‘딱 좋은 요즘 건강보험’과 ‘골든라이프 딱 좋은 간병보험’을 중심으로 최대 2,550% 시책을 운영했다. 구조를 보면 익월 300%에 13회차 최대 2,250%가 결합한 형태다. 교보생명 역시 13회차 유지형 구조를 강화했다. K-밸류업종신보험은 익월 300%에 13차월 450%를 더해 최대 750%를 지급하며, 건강보험 상품도 익월보다 13회차 비중을 높이는 구조를 확대했다. 삼성생명은 주력 건강보험 상품군에서 익월 300%와 자체 전개 220%를 결합했지만, 별도로 13회차 기반 구간·멤버십·연속가동 시상을 추가 운영했다. 특히 ‘The블루 멤버십 시상’, ‘주차 연속가동 시상’ 등 대부분 추가 프로모션이 13회 유지 조건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신한라이프는 통합건강보험ONE 시리즈를 중심으로 익월 200%, 13회차 최대 2,200% 구조를 운영했다. 13회차 연속가동 최대 300%, 집중연속 가동 최대 200%, 멤버십 제도 최대 300% 등을 추가하면서 유지형 시책 구조를 다층화했다. 한화생명 역시 대표적인 ‘13회차 강화형’ 시책 구조를 보였다. 시그니처H통합보험은 익월 400%에 13회 구간 프로모션과 멤버십·연속가동 프로모션을 결합해 최대 2,200% 수준까지 확대됐다. 특히 연속가동 프로모션 최대 700%, 멤버십 최대 400% ...

숨은 암세포 10년간 추적… 라이나생명 '미세잔존암 검사' 배타적사용권 획득 - 보험저널

라이나생명보험 라이나생명보험은 암 진단 이후의 재발과 전이암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특약으로 3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4월 업계 최초로 출시된 (무)암생존지원특약(미세잔존암WGS검사지원형)은 암 진단 후 매년 미세잔존암WGS검사 또는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보험금으로 지급하는 상품이다. 미세잔존암WGS검사는 암 치료 후 몸속에 미세하게 남아있는 소량의 암 흔적을 찾아내는 검사다. 혈액 속에 떠다니는 암세포 유래 DNA 조각을 전장유전체 기법으로 분석해 암의 재발과 전이, 잔존 여부를 찾아낼 수 있다. 해당 특약은 암 보장개시일 이후 암으로 최초 진단 확정 후 매년 진단 확정일에 생존 시 10년간 최대 11회(최초 진단 시 2회, 이후 매년 1회)까지 검사를 지원해준다. 이 상품은 최초로 암 치료 이후의 모니터링을 보장하고 보험급부와 부가서비스를 결합한 구조라는 점에서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재발 및 전이암의 조기 발견을 통해 암 생존자의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과 사회적 비용 경감에 기여할 수 있어 유용성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라이나생명 고객솔루션본부 도기철 이사는 “이번 상품은 암 진단과 치료를 넘어 재발과 전이암 발생의 두려움까지 케어할 수 있도록 고객의 치료 여정을 고려해 개발했다”며 “라이나생명은 앞으로도 고객의 삶 전반의 리스크를 함께 고민하고 관리할 수 있는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https://www.ins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10

변액보험 펀드 연환산 수익률, 국내형 71.32%·해외형 44.61% 최고…ETF·인덱스·테마형 강세 - 보험저널

자료: 생명보험협회 2026년 4월 30일 기준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의 변액보험 펀드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국내 주식형에서는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친환경에너지액티브 ETF재간접형’이 연 환산 수익률 71.32%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에서는 IBK연금보험의 ‘미국 테마주식 ETF 재간접형’이 연 환산 44.61%로 1위에 올랐다. 국내외 모두 ETF·인덱스·테마형 펀드가 상위권에 다수 포진하며 주식형 변액보험 펀드 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식형 상위권에서는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친환경에너지액티브 ETF재간접형’이 1년 수익률 200.73%, 연 환산 71.32%, 누적 337.86%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연 환산 수익률을 보였다. 해당 펀드는 친환경에너지와 ETF 재간접 구조가 결합된 상품으로, 1년 수익률 기준으로도 200%를 넘어서며 국내 주식형 Top10 가운데 가장 높은 단기 성과를 나타냈다. 한화생명은 ‘일반주식형V’가 연 환산 49.01%로 2위에 올랐다. 1년 수익률은 164.62%, 누적 수익률은 298.08%로 집계됐다. 메트라이프의 ‘혼합성장형’은 연 환산 48.04%로 3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누적 수익률이 1095.27%에 달해 장기 운용 성과 측면에서 두드러졌다. 해당 펀드는 2003년 7월 설정된 장기 운용 펀드로, 국내 주식형 상위 10개 펀드 중 누적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신한라이프는 ‘인덱스주식형Ⅱ’가 연 환산 47.31%로 4위를 차지했다. 1년 수익률은 186.18%, 누적 수익률은 828.84%로 나타났다. KB라이프는 ‘고배당주식형’이 연 환산 46.69%, ‘롱텀벨류주식형’이 45.20%를 기록하며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다. 고배당·가치 스타일 펀드가 상위권에 포함되며 인덱스뿐 아니라 배당·밸류 전략도 국내 주식형 수익률 경쟁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메트라이프는 ‘인덱스주식형 2호’가 연 환산 44.63%, ‘가치주식형 2호’가 43.23%로 각각 7위와 ...

[칼럼] 보험금청구권신탁, 진짜 필요한 고객은 따로 있다 - 보험저널

보험금청구권신탁은 단순한 신상품이 아니다. 보험금청구권을 신탁재산으로 맡길 수 있게 된 제도적 변화다. 따라서 이 제도를 모든 고객에게 똑같이 설명하는 방식은 적절하지 않다. 보험금청구권신탁은 사망보험금을 더 크게 만드는 구조가 아니라, 사망보험금이 지급된 뒤 그 돈이 누구에게, 어떤 속도로, 어떤 목적에 맞게 쓰일지를 미리 설계하는 장치다. 보험업계는 지금 중요한 전환점을 지나고 있다. 사망보험금 유동화는 사망보험금을 생전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고, 보험금청구권신탁은 사후 보험금의 지급 방식과 사용 순서를 설계할 수 있게 했다. 하나는 생전 활용의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사후 관리의 문제다. 그러나 두 제도는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사망보험금을 단순히 “사망 후 한 번 지급되는 돈”으로 보지 않고, 고객의 생전과 사후를 잇는 자산으로 다시 보려는 흐름이다. 그렇다면 보험 상담도 달라져야 한다. 보장금액의 크기만 설명하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그 보험금이 실제로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방식으로 쓰일 수 있는지를 함께 살펴야 한다. 제도가 열렸다는 것은 그만큼 이 구조가 필요한 고객이 있다는 뜻이다. 이제 중요한 것은 그 고객을 정확히 알아보는 일이다. ◇ 미성년 수익자에게는 ‘단계적 자산 이전’이 필요하다 한부모 가정처럼 미성년 자녀를 수익자로 두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부모가 사망보험금을 준비한 이유는 단순히 큰돈을 남기기 위해서가 아니다.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생활비와 교육비가 끊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사망보험금이 한 번에 지급되면 실제 자금 관리는 법정대리인이나 주변 성인의 판단에 맡겨질 수 있다. 민법상 법정대리인의 권한이 존재하더라도, 부모가 생전에 생각했던 교육비와 양육비의 집행 순서가 그대로 지켜진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자금 운용이 미숙하거나, 가족 내부의 이해관계가 복잡한 경우에는 보험금이 본래 목적과 다르게 쓰일 가능성도 있다. 이때 보험금청구권신탁은 사망보험금에 시간표를 붙이는 역할을...

"거짓말 찾던 수사, 이제 진짜를 증명해야"…진짜 같은 AI 보험금 청구 서류 '골머리' - 보험저널

인공지능(AI) 기술의 발달이 보험사기 범죄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AI가 수사기관의 적발 효율을 높이는 도구로도 쓰이지만, 반대로 지능화된 범죄자들에게는 더욱 정교한 '범행 은폐 도구'로 악용되면서 수사 현장에 막대한 혼란을 예고하고 있다. 단순한 서류 위조를 넘어 딥페이크를 활용한 허위 영상 제작, 범죄 시나리오 자동화까지 등장하며 보험 조사와 수사 패러다임의 근본적인 변화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 포토샵 조작은 옛말… '진짜 같은 가짜' 서류와 딥페이크 증거의 습격 향후 보험범죄 수사에서 가장 큰 난관은 육안 감정이 거의 불가능한 '초정밀 위조 서류'의 급증이다. 과거 포토샵을 이용한 조작은 어설픈 흔적을 남겼지만, 현재의 AI 생성 기술은 병원별 양식을 학습하고 의사의 필체를 모사하는 것은 물론 도장과 직인까지 자동으로 생성해 낸다. 광학문자인식(OCR) 재편집과 문서 노이즈 자동 삽입 기술까지 더해지면서 진단서, 입퇴원확인서, 처방전, 영상판독지, 수리 견적서 등 거의 모든 증빙 서류가 위조의 표적이 되고 있다. 여기에 딥페이크 기술이 결합하며 단순 서류 위조를 넘어선 '가짜 상황'까지 만들어지고 있다. 사고 당시의 충격음이 담긴 블랙박스 음성, 피해자의 통증 호소 녹취, 허리를 굽히지 못하는 환자의 상태나 재활 치료 영상까지 AI로 합성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수사기관은 영상이나 음성 자체를 증거로 신뢰하기 어려워졌고, 메타데이터 분석 등 디지털 포렌식에 대한 부담이 급격히 가중되고 있다. ◇ 조작된 증거의 홍수… 조직형 사기 대본까지 써주는 AI 챗봇 디지털 증거의 진위 판별 역시 험난해졌다. 과거에는 원본 파일의 메타데이터(EXIF)를 확인하거나 촬영 기기 분석 정도로 대응이 가능했다. 그러나 AI 생성물은 생성 흔적을 지우고 다단계 편집을 거치며, 클라우드를 경유해 출처 추적을 교란한다. 결과적으로 수사기관은 증거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넘쳐나는 증거 속...

경과조치 후 지급여력비율 212.3%… 주가 상승 타고 생보사만 건전성 올랐다 - 보험저널

지난해 말 기준 국내 보험회사들의 재무 건전성 지표가 전 분기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주가 상승세가 자본 확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가운데 생명보험사의 비율은 오르고 손해보험사는 떨어지며 업권별로 희비가 엇갈렸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2월 말 기준 보험회사의 경과조치 적용 후 지급여력비율(K-ICS)은 212.3%를 기록해 전 분기인 9월 말(210.8%) 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경과조치를 적용하기 전 기준으로는 197.6%로, 이 역시 전 분기(196.8%) 대비 0.8%포인트 올랐다. 현재 신지급여력제도 연착륙을 위해 선택적 경과조치를 적용 중인 보험사는 생보사 12개, 손보·재보사 6개를 포함해 총 18개사다. 업권별로 살펴보면 생명보험사의 건전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생명보험사의 경과조치 적용 후 지급여력비율은 205.8%로 전 분기보다 4.4%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손해보험사는 경과조치 적용 후 221.9%를 기록해 전 분기 대비 오히려 2.2%포인트 하락한 수치를 보였다. (경과조치 적용 전 기준으로는 생보사가 186.7%로 전분기 대비 3.7%포인트 올랐으며, 손보사는 214.6%로 전분기 대비 2.4%포인트 하락했다.) 이러한 전체 지급여력비율의 반등은 경과조치 후 기준 가용자본의 증가폭(9.3조 원)이 발생 가능한 위험에 대비한 요구자본의 증가폭(3.5조 원)을 훌쩍 뛰어넘었기 때문이다. 2025년 12월 말 기준 보험회사의 경과조치 후 가용자본은 284.0조 원으로 집계됐다. 보험계약마진(CSM)이 5조 4000억 원 감소하고 결산배당으로 3조 6000억 원이 빠져나갔음에도, 9000억 원의 당기순이익이 발생한 데다 주가 상승의 영향으로 기타포괄손익누계액이 15조 9000억 원이나 크게 증가한 것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 경과조치 후 요구자본 역시 133.8조 원으로 전 분기 대비 늘어났다. 금리 상승 덕분에 장해 및 질병 위험액(2조 9000억 원 감소)과 금리 ...

“이래도 남는 게 있을까”… 생보계약 10건 팔아 4건 남았다 - 보험저널

국내 생명보험사들의 보험계약 유지율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고 있다. 생보사들이 판매 경쟁에 집중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계약 10건 중 6건가량이 5년 안에 해약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22개 생명보험사의 2025년 연간 기준 61회차(5년) 유지율 평균은 40.58%로 집계됐다. 전년 39.91% 대비 0.67%포인트 상승한 수치지만, 여전히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61회차 유지율은 보험계약 체결 이후 5년 동안 계약이 유지된 비율을 의미한다. 사실상 보험사의 장기 유지 경쟁력과 모집계약 품질을 보여주는 대표 지표로 평가받는다. ◇NH농협·iM라이프·라이나는 50%대 유지 회사별로는 NH농협생명이 56.1%로 가장 높은 유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iM라이프(51.5%), 라이나생명(51.4%), IBK연금보험(48.5%) ,삼성생명(48.1%)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유지율을 유지했다. 반면 일부 보험사는 업계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KB라이프의 61회차 유지율은 29.2%로 전년 43.9% 대비 급락했다. 단기납종신보험 보험료 완납이후 해약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처브라이프는 11.0%로 집계되며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카디프생명도 14.6%에 머물렀다. 보험업계에서는 유지율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평가도 제기된다. 실제 상위권과 하위권 보험사 간 격차는 40%포인트 이상 벌어졌다. ◇판매경쟁 후유증… 장기 수익성 확보 부담 커져 업계에서는 IFRS17 도입 이후 확대된 판매 경쟁이 낮은 장기 유지율의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초단기(5년·7년)납 실적 중심 영업과 고환급 상품 판매 확대, GA채널 중심 모집 경쟁 등이 계약 유지력 약화에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특히 61회차 유지율은 단기간에 개선되는 지표가 아니라 5년 전 판매된 계약의 유지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당시 판매 전략과 상품 구조, 모집 채널의 계약 품질이 현재 수치에 반영된다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