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보험 펀드 연환산 수익률, 국내형 71.32%·해외형 44.61% 최고…ETF·인덱스·테마형 강세 - 보험저널
자료: 생명보험협회
2026년 4월 30일 기준 국내 주요 생명보험사의 변액보험 펀드 수익률을 비교한 결과, 국내 주식형에서는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친환경에너지액티브 ETF재간접형’이 연 환산 수익률 71.32%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에서는 IBK연금보험의 ‘미국 테마주식 ETF 재간접형’이 연 환산 44.61%로 1위에 올랐다. 국내외 모두 ETF·인덱스·테마형 펀드가 상위권에 다수 포진하며 주식형 변액보험 펀드 성과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식형 상위권에서는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친환경에너지액티브 ETF재간접형’이 1년 수익률 200.73%, 연 환산 71.32%, 누적 337.86%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연 환산 수익률을 보였다. 해당 펀드는 친환경에너지와 ETF 재간접 구조가 결합된 상품으로, 1년 수익률 기준으로도 200%를 넘어서며 국내 주식형 Top10 가운데 가장 높은 단기 성과를 나타냈다.
한화생명은 ‘일반주식형V’가 연 환산 49.01%로 2위에 올랐다. 1년 수익률은 164.62%, 누적 수익률은 298.08%로 집계됐다. 메트라이프의 ‘혼합성장형’은 연 환산 48.04%로 3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누적 수익률이 1095.27%에 달해 장기 운용 성과 측면에서 두드러졌다. 해당 펀드는 2003년 7월 설정된 장기 운용 펀드로, 국내 주식형 상위 10개 펀드 중 누적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신한라이프는 ‘인덱스주식형Ⅱ’가 연 환산 47.31%로 4위를 차지했다. 1년 수익률은 186.18%, 누적 수익률은 828.84%로 나타났다. KB라이프는 ‘고배당주식형’이 연 환산 46.69%, ‘롱텀벨류주식형’이 45.20%를 기록하며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다. 고배당·가치 스타일 펀드가 상위권에 포함되며 인덱스뿐 아니라 배당·밸류 전략도 국내 주식형 수익률 경쟁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메트라이프는 ‘인덱스주식형 2호’가 연 환산 44.63%, ‘가치주식형 2호’가 43.23%로 각각 7위와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펀드는 모두 2022년 2월 설정된 비교적 신규 펀드로, 1년 수익률은 각각 195.95%, 166.79%를 기록했다. 한화생명의 ‘인덱스주식형V’도 연 환산 43.26%, 1년 수익률 196.31%로 8위에 올랐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베스트주식형’은 연 환산 42.19%, 누적 884.46%로 10위를 기록했다.
자료: 생명보험협회
해외 주식형에서는 IBK연금보험의 ‘미국 테마주식 ETF 재간접형’이 연 환산 44.61%로 1위를 차지했다. 이 펀드는 2025년 4월 설정된 신규 펀드로, 1년 수익률 48.89%, 누적 수익률 48.15%를 기록했다. 설정 이후 기간은 길지 않지만 미국 테마주와 ETF 재간접 구조를 기반으로 해외 주식형 내 가장 높은 연 환산 수익률을 보였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나스닥 대형주 ETF 재간접형’은 연 환산 44.16%로 2위에 올랐다. 1년 수익률은 39.31%, 누적 수익률은 319.30%로 집계됐다. 메트라이프의 ‘미국주식형’은 연 환산 43.08%, 누적 897.51%로 3위를 기록했다. 2005년 7월 설정된 장기 운용 펀드로, 해외 주식형 Top10 중 누적 수익률이 가장 높았다.
KB라이프는 ‘글로벌테마STAR-첨단미래산업’이 연 환산 39.91%로 4위를 기록했다. 1년 수익률은 54.45%, 누적 수익률은 152.98%로 나타났다. ABL생명의 ‘미국테크TOP10 주식형(환오픈형)’은 연 환산 36.27%, 1년 수익률 49.64%로 5위에 올랐다. 미국 기술주와 첨단산업 관련 테마형 펀드가 해외 주식형 상위권을 이끄는 모습이다.
BNP파리바카디프생명의 ‘골드ETF재간접2’는 연 환산 35.92%로 6위를 기록했다. 주식형 분류 내에서도 금 ETF 재간접형이 상위권에 포함되며 대체자산 성격의 ETF 전략도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KB라이프의 ‘글로벌분산테마 STARS’는 연 환산 35.90%로 7위, 메트라이프의 ‘글로벌 IT 섹터’는 연 환산 34.56%로 8위를 차지했다. 특히 ‘글로벌 IT 섹터’는 1년 수익률 53.20%를 기록해 단기 성과가 높았다.
하나생명의 ‘글로벌4차산업성장형’은 연 환산 33.80%,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신성장액티브’는 연 환산 33.08%로 각각 9위와 10위에 올랐다. 미래에셋생명의 ‘글로벌신성장액티브’는 1년 수익률 64.54%로 해외 주식형 Top10 가운데 1년 수익률 기준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수익률 상위권 흐름을 보면 국내 주식형은 친환경에너지, 인덱스, 고배당, 가치주 등 다양한 스타일이 고르게 상위권에 분포했다. 특히 1년 수익률 기준으로는 국내 주식형 상위 펀드 상당수가 140~200%대 성과를 기록하며 해외 주식형보다 높은 단기 수익률을 보였다. 해외 주식형은 미국 테마주, 나스닥 대형주, 글로벌 IT, 첨단미래산업 등 성장·기술주 중심 전략이 강세를 나타냈다.
업계에서는 변액보험 펀드 선택에서 ETF 재간접형과 인덱스형, 테마형 펀드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ETF·인덱스형은 시장 흐름을 비교적 투명하게 반영하고, 테마형은 특정 산업 성장성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변액보험 펀드 수익률은 과거 운용 성과를 요약한 지표일 뿐 미래 수익을 보장하지 않으며, 실제 보험계약자의 환급률과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투자자는 펀드별 변동성, 투자 대상, 환헤지 여부, 보험 유지 기간 등을 함께 고려해 선택할 필요가 있다.
출처: https://www.ins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