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추천] 초기 환급률은 iM라이프, 장기 환급률은 푸본현대… 장기납 체증형 종신보험 환급률 비교 - 보험저널
자료:업계
2026년 6월 기준 주요 생명보험사의 장기납 체증형 종신보험 20년납 상품을 비교한 결과, 동일하게 7년 시점 환급률 100% 구조를 갖춘 상품이라도 실제 경쟁력은 크게 엇갈렸다. 초기 환급률은 iM라이프, 5년차 환급률은 한화생명, 장기 환급률은 푸본현대, 보험료는 KB라이프가 각각 두드러졌다.
이번 비교는 DB생명 ‘700골드’, 한화생명 ‘제로백’, 신한라이프 ‘세븐Plus골드’, iM라이프 ‘세븐UP골드’, KDB생명 ‘더!행복세븐(골드)’, 푸본현대 ‘MAX세븐하이픽’, KB라이프 ‘7년의약속플러스’, ABL생명 ‘우리WON세븐’을 대상으로 했다. 기준은 20년납이며, 대부분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이다. 다만 ABL생명은 가입금액 1,500만원 기준으로 제시됐다.
먼저 초기 환급률에서는 iM라이프의 ‘세븐UP골드’가 가장 앞섰다. 이 상품은 일반형 기준 3년차 환급률이 50.6%로 비교 대상 중 가장 높았고, 간편형도 45.3%를 기록했다. 5년차 환급률은 일반형 55.2%, 간편형 51.6%였으며, 7년차에는 일반형과 간편형 모두 100.0%에 도달했다. 다만 10년차와 20년차 환급률은 모두 100.0%로 유지돼, 장기 환급률 상승보다는 초기 환급률 경쟁력에 초점을 둔 구조로 볼 수 있다.
5년차 환급률만 놓고 보면 한화생명의 ‘제로백’이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일반형은 3년차 19.8%, 5년차 68.1%, 7년차 100.0%를 기록했고, 간편형은 3년차 18.9%, 5년차 65.0%, 7년차 100.0%로 나타났다. 10년차와 20년차 환급률은 모두 100.0%다. 보험료도 일반형 월 79,800원, 간편형 월 83,700원으로 낮은 편이어서, 중기 환급률과 보험료 부담을 함께 고려할 때 경쟁력이 있는 상품으로 평가된다.
장기 환급률에서는 푸본현대의 ‘MAX세븐하이픽’이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 상품은 3년차 환급률이 0.0%로 초기 구간에서는 낮지만, 5년차 60.0%, 7년차 100.0%에 도달한 뒤 10년차 107.5%, 20년차 108.5%까지 상승한다. 비교 대상 중 20년차 환급률이 가장 높아 장기 유지 시 환급률 경쟁력이 가장 뚜렷한 상품으로 확인됐다. 보험료는 일반형 월 109,500원, 간편형 월 122,000원이다.
KB라이프의 ‘7년의약속플러스’는 보험료 측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일반형 월 보험료는 74,700원, 간편형은 76,700원으로 비교 대상 중 최저 수준이다. 환급률은 3년차 0.0%, 5년차 50.0%, 7년차 100.0%이며, 10년차에는 107.0%까지 상승한다. 다만 20년차 환급률은 104.3%로 낮아져 장기 구간에서는 푸본현대나 ABL생명보다 낮은 흐름을 보였다.
ABL생명의 ‘우리WON세븐’도 장기 구간에서 안정적인 환급률 상승 흐름을 보였다. 일반형과 간편형 모두 3년차 20.0%, 5년차 60.0%, 7년차 100.0%를 기록했으며, 10년차 107.0%, 20년차 107.2%로 이어졌다. 20년차 기준으로는 푸본현대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보험료는 일반형 월 206,250원, 간편형 월 223,200원이지만, 가입금액 기준이 1,500만원으로 설정돼 있어 다른 1,000만원 기준 상품과 단순 비교하기에는 차이가 있다.
DB생명의 ‘700골드’는 일반형 월 보험료 88,200원, 간편형 135,300원으로 나타났다. 환급률은 3년차 20.0%, 5년차 60.0%, 7년차 100.0%이며, 10년차와 20년차 환급률도 각각 100.0%로 유지된다. 7년 시점 원금 회복 이후 추가 환급률 상승은 없지만, 일반형 기준 보험료는 비교적 낮은 편이다. 종신 전환과 연금 전환은 가능하지만 적립 전환은 제공되지 않는다.
신한라이프의 ‘세븐Plus골드’는 일반형 월 보험료 134,320원, 간편형 148,470원이다. 환급률은 3년차 20.0%, 5년차 60.0%, 7년차 100.0%이며, 10년차와 20년차 모두 100.0%로 유지된다. 사망보험금은 연 20% 정액체증 구조이며, 체증 한도는 최대 700%다. 종신 전환과 연금 전환, 적립 전환 기능을 모두 제공해 계약 활용성 측면에서는 장점이 있다.
KDB생명의 ‘더!행복세븐(골드)’은 일반형 월 보험료 165,700원, 간편형 174,000원으로 1,000만원 기준 상품 중 보험료가 높은 편이다. 환급률은 3년차 0.0%, 5년차 61.0%, 7년차 100.0%이며, 10년차와 20년차는 모두 100.0%다. 사망보험금은 연 10% 정률체증 구조이며, 체증 한도는 최대 700%다. 계약 전환 기능은 일반형과 간편형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다.
사망보험금 체증 구조에서도 상품별 차이가 확인됐다. 신한라이프, 푸본현대, ABL생명은 연 20% 정액체증 구조를 적용했고, iM라이프는 연 10% 정액체증 방식을 채택했다. KDB생명은 연 10% 정률체증, KB라이프는 연 5% 정률체증 구조다. 체증 한도는 신한라이프, iM라이프, KDB생명, ABL생명이 최대 700%로 가장 높았고, 푸본현대는 최대 500%, KB라이프는 최대 252% 수준으로 나타났다.
계약 전환 기능도 상품 선택의 주요 변수다. 한화생명, 신한라이프, ABL생명은 종신 전환과 연금 전환, 적립 전환 기능을 모두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DB생명과 푸본현대는 종신 전환과 연금 전환은 가능하지만 적립 전환 기능은 제공되지 않는다. iM라이프와 KB라이프는 일부 전환 기능이 제한돼, 향후 계약 활용성을 중시하는 가입자라면 해당 조건을 별도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초기 환급률을 중시하는 가입자에게는 iM라이프 ‘세븐UP골드’가 가장 눈에 띈다. 5년차 환급률과 낮은 보험료를 함께 고려하면 한화생명 ‘제로백’이 경쟁력을 보였고, 장기 환급률 측면에서는 푸본현대 ‘MAX세븐하이픽’이 가장 앞섰다. 보험료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가입자에게는 KB라이프 ‘7년의약속플러스’가 유리한 선택지로 나타났다.
체증형 종신보험은 단순히 7년 시점 환급률 100% 여부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같은 7년 원금 회복 구조라도 3년·5년 초기 환급률, 10년·20년 장기 환급률, 보험료 수준, 사망보험금 체증 방식, 전환 기능에 따라 상품 성격은 크게 달라진다. 가입자는 자신의 유지 가능 기간과 보장 목적, 향후 연금 전환이나 적립 전환 활용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따져 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출처: https://www.ins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