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6월 신상품 키워드는...‘AI 헬스케어·연금강화·세대별 보장’ - 보험저널

생명보험업계는 6월 AI 기반 헬스케어, 연금 수령액 강화, 세대별 맞춤 건강보장 등을 앞세운 신상품 및 주력 라인업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단순히 질병 발생 후 보상하는 사후적 역할을 넘어, 가입자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고 노후 자산의 실질적 가치를 지켜주는 주요 생보사 상품들의 특징을 살펴본다.

◇ DB생명...암 생활비·간병 등 핵심 보장 강화 및 업계 최초 AI 헬스케어 결합

DB생명은 가입자의 실질적인 치료비와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맞춤형 건강·종신보험 라인업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예방 중심의 AI 헬스케어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먼저 '생활비 암보험, 하이파이브(High-5)'는 초기 전립선암과 건강검진 연령이 확대된 대장점막내암을 모두 일반암으로 분류해 동일 금액을 보장한다. 또한 암 진단 시 최대 5년간 매월 암 생활비를 지급해 소득 공백을 든든하게 메워준다.

초고령화 시대에 맞춘 보장도 눈길을 끈다. '내가고른 건강보험'은 70세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으며, 종합병원 입원 시 간병인 일당을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한다. '당신곁에 치매간병보험'은 인지지원등급 진단 시 데이케어센터(노치원) 이용에 월 최대 60만 원, 복지용구 지원에 월 최대 30만 원을 지급해 체계적인 간병 자금을 보장한다.

'700 암치료+ 종신보험'은 암 진단으로 납입 면제를 받더라도 가입 후 20년 시점까지 체증된 사망보험금을 그대로 보장하며, 7년 시점에 주계약 기납입보험료 100% 환급률을 확정해 보장자산과 치료비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다.

여기에 업계 최초로 대화형 헬스케어 서비스인 ‘AI 건강코칭’을 탑재한 ‘(무)AI 라이프케어 보험(정기·암)’ 2종을 출시했다. 고객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바탕으로 건강등급을 산정해 등급이 우수할수록 높은 보험료 할인을 제공하며, 가입 후에도 매년 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등급이 오르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iM라이프...연금액 9% 이상 키운 PRO 변액연금 3종

iM라이프는 주력 보증형 변액연금 상품인 ‘iM스타트PRO·마스터PRO·트래블PRO변액연금보험’ 3종의 연금 기능을 고도화해 개정 출시했다. 이번 개정은 단순히 보증금리 경쟁에 그치지 않고, 펀드 운용 성과와 연금 운용 노하우를 실제 보증 연금액 확대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상품 대비 고객이 실제로 받는 연금 수령액을 9% 이상 높여 고물가 환경에서 노후 현금흐름의 실효성을 강화했다.

PRO변액연금 3종은 연령대별 맞춤형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iM스타트PRO변액연금’은 이른 시기부터 노후를 준비하려는 0~30세 고객을, ‘iM마스터PRO변액연금’은 안정적인 고액 평생연금을 원하는 31~50세 고객을, ‘iM트래블PRO변액연금’은 짧은 납입기간에도 연금자산과 보장자산을 함께 마련하려는 51~70세 고객을 겨냥한다. 가입 연령과 연금 수령 시기를 고려해 부리이율과 부리기간을 차등 적용함으로써 실질 연금액을 높인 구조다.

보증기간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iM스타트PRO변액연금은 연단리 7%를 최대 40년, iM마스터PRO변액연금은 최대 30년, iM트래블PRO변액연금은 최대 20년까지 적용한다. 장기 보유 시 펀드수익률에 관계없이 안정적인 연금 수령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변액연금의 투자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연금 본연의 안정적인 노후 현금흐름에 초점을 맞춘 셈이다.

예를 들어 가입률이 높은 ‘iM마스터PRO변액연금’ 기준으로 40세 남성이 월 30만 원씩 10년간 납입하고 70세에 연금을 개시할 경우, 매년 받는 연금액은 약 704만 원으로 기존보다 58만 원 늘어난다. 이를 100세까지 수령하면 총 연금 수령 예상액은 약 2억1,824만 원에 달한다. 기납입보험료 대비 총연금수령액을 나타내는 연금수령배수도 경쟁사보다 높은 수준으로 분석돼, 보증형 변액연금 시장 내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

◇ 동양생명...사망보험금 최대 7배 체증 ‘(무)우리WON하는7배더행복한플러스종신보험’

동양생명은 가입 후 일정 기간 사망보험금이 단계적으로 증가하는 20년납 단일 체증형 구조의 종신보험을 새롭게 내놓았다. 가입 연령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이며, 사망보장은 계약 1년 경과 후부터 20년 시점까지 매년 가입금액의 30%씩 정액 체증돼 최대 700% 수준까지 늘어난다.

초기 보험료 부담을 낮춘 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15~55세 기준 환급률은 7년 시점 44.6%, 10년 시점 110%(간편 107%), 20년 시점 129%(간편 124%)에 달한다. 납입 완료 후에는 ‘7배플러스종신연금형’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이는 연금 수령 중 사망 시 체증된 사망보험금에서 이미 지급된 연금액을 뺀 금액을 보장하는 구조다. 또한 생애주기 변화에 맞춰 가입 10년 후부터는 UL종신전환형 및 저축전환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 KB라이프...0540세대 맞춤 건강 플랜 ‘KB 딱좋은 0540 건강보험(무)’

KB라이프는 성장기 아동부터 성인 초기까지 아우르는 0540세대 전용 종합건강보험 ‘KB 딱좋은 0540 건강보험(무)’을 선보였다. 상품 유형별 가입 연령은 재해장해보장형 5~15세, 사망보장형 16~40세로 세분화해 맞춤형 보장을 제공한다.

경제적 방어력이 취약한 연령층임을 고려해, 10대 주요 질병 진단이나 50% 이상 장해 발생 시 의무부가특약을 통한 보험료 납입 면제 혜택을 탑재했다. 보장 공백을 없애기 위해 암 담보에 대한 감액 기간 없이 100% 보장하는 것도 강점이다.

특히 체증형 수술특약 가입 시 일반암 수술 등 대상 수술 보장금액이 1차년도 100%에서 매년 20%씩 증가해 6차년도부터 최대 200%까지 확대되어 장기적인 의료비 인상 리스크를 줄였다. 아울러 보험기간은 90세 또는 10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납입기간은 10·15·20·30년 월납으로 구성해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출처: https://www.ins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