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4년 만의 GA시장점유율 20%대 재진입 가시화… 시장 판 다시 흔드나 (영상+) - 보험저널

※유튜브 채널 '보험저널TV'를 구독하면 더 많은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https://youtube.com/channel/UC6v10hcO7KLhWBNYZE4vkDQ)메리츠화재가 손보사 GA채널 장기인보험 시장에서 4년 만에 시장점유율 20%대 재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22년 2월 21.2%를 기록한 이후 20% 벽을 넘지 못했지만, 2026년 5월 19.6%까지 회복하며 반등세를 본격화했다.

특히 2024년 말 13.5%까지 떨어졌던 메리츠화재의 GA채널 시장점유율은 1년 5개월 만에 6.1%p 상승했다. 업계는 메리츠화재가 상품 경쟁력과 일관된 비용 집행 기조를 유지한 결과 GA채널 내 시장지배력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자료 : 보험저널

◇MS 마지막 20%대… 2022년 2월 21.2%, 2026년 5월 19.6%

메리츠화재의 연도별 MS 흐름은 하락과 회복 국면이 뚜렷하다.

2022년에는 연초 20%대를 기록하며 업계 최상위권을 유지했지만, 연말에는 16%대로 하락했다. 2023년에는 16~20% 수준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점유율 조정 국면이 이어졌다.

2024년에는 14~16% 수준까지 내려가며 약세가 지속됐고, 연말에는 13.5%까지 하락했다. 이후 2025년에는 13.9%로 출발했지만 8월 19.6%까지 상승하며 본격적인 반등 국면에 진입했다.

2026년에도 1~5월 평균 18% 후반대를 유지하며 20%대 재진입을 가시권에 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메리츠화재가 4년여 만에 GA채널 시장점유율 20%대 회복을 눈앞에 둔 것으로 보고 있다.

◇ 시장점유율(MS) 반등 배경… 합리적 비용 집행·상품 경쟁력

메리츠화재의 반등 배경에는 안정적인 비용 집행과 상품 경쟁력이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메리츠화재는 최근 수년간 무리한 시책 경쟁보다 상품 경쟁력 강화와 일정 수준의 사업비 집행 기조를 유지해 왔다. 그 결과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영업 전략을 이어갈 수 있는 비용 여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반면 일부 경쟁사는 상반기 시책과 영업지원 비용을 선제적으로 확대하면서 하반기 비용 부담이 커진 것으로 알려졌다. 7월 이후 시장 변화에 대비해 비용을 앞당겨 집행한 영향이 연간 사업비 운용 부담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결과적으로 메리츠화재는 경쟁사 대비 안정적인 비용 집행 여력을 유지하면서 상품 중심의 영업 전략을 강화할 수 있었다. 업계에서는 원칙적인 비용 운용을 유지한 점이 최근 GA채널 시장점유율 회복의 배경 중 하나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메리츠화재는 간편보험·종합보험·운전자보험 등 주요 상품군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치료비와 생활비를 결합한 구조의 ‘2대치단비’ 담보를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도 주요 경쟁력으로 꼽힌다. 경쟁사들이 유사 담보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는 점 역시 메리츠화재의 상품 경쟁력을 방증한다.

업계 관계자는 “일부 보험사들이 사업비 부담 확대에 직면한 반면 메리츠화재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사업비 집행 기조를 유지해 왔다”며 “상품 경쟁력까지 더해지면서 시장점유율 회복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기인보험 핵심 상품 선두권 확보… 간편·종합·운전자 점유율 1위

메리츠화재는 전체 시장의 81%를 차지하는 간편보험과 종합보험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고 있다.

2026년 5월 손보사 GA채널 장기인보험 실적 기준 메리츠화재는 간편보험에서 19.9%, 종합보험에서 17.8%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운전자보험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주요 상품군 전반에서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메리츠화재의 시장점유율 상승은 특정 상품군의 일시적 판매 증가가 아니라 핵심 상품군 전반에서 확보한 경쟁력에 기반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GA채널 장기인보험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간편보험과 두 번째로 큰 시장인 종합보험에서 모두 선두를 차지한 점이 최근 시장점유율 반등의 핵심 배경으로 꼽힌다.

업계는 메리츠화재가 간편보험과 종합보험 등 핵심 시장에서 확보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20%대 재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출처: https://www.ins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