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 ‘나이롱’ 타령하는 보험사, 진짜 도덕적 해이는 누구인가

최근 손해보험업계는 자동차보험의 막대한 적자를 주장하며, 한방병원에서의 이른바 '나이롱 환자'에 의한 도덕적 해이를 그 주된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 손해사정사의 시각에서는 이러한 주장이 보험사 이익에 맞춰 설계된 언론 플레이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기사는 보험사들이 매년 역대급 당기순이익과 수천억 원대 성과급 잔치를 벌이면서도 경상환자 손해율을 빌미로 엄살을 떨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보험금 지급 거절을 위한 불투명한 의료자문 절차를 방패 삼아 정당한 지급 의무를 회피하는 행태가 진정한 도덕적 해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결국, 진짜 보호받아야 할 환자의 고통은 외면한 채 통계적 수치만으로 소비자를 잠재적 범죄자 취급하는 것이 자본의 폭력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https://m.alphabiz.co.kr/news/amp.html?ncode=1065583598046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