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효과…보험사 해외순익 '쑥'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들의 해외점포 당기순이익이 한화생명의 해외 인수 효과에 힘입어 1년 새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해외점포 순이익은 전년 대비 23.8% 상승한 1억 9천 7백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한화생명의 미국 증권사 및 인도네시아 은행 인수가 생명보험사의 이익 증대에 크게 기여했으나, 동남아시아 지역의 자연재해로 인해 손해보험사의 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해외점포 자산은 크게 늘었지만, 신규 점포 관련 차입금 등으로 부채 역시 상당 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과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위험 확대에 대비하여 해외점포의 경영 현황 및 재무건전성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