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보험금 얼마나" 대신 "어떻게 쓰실 건가요"… 보험금청구권신탁 도입에 설계사 역할 180도 전환 - 보험저널

그동안 생명보험은 사망보험금을 '얼마나' 준비할 것인가에만 집중하여, 정작 유가족에게 지급될 자금의 '사용 방식'에 대한 설계는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보험금청구권신탁이 도입되고 사망보험금 유동화 정책이 확산되는 등 제도적 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보험금청구권신탁은 보험금을 언제, 어떻게, 어떤 목적으로 사용할지 생전에 미리 설계하여, 자금이 계약자의 의도대로 계획적으로 사용되도록 관리하는 것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보험 설계사의 역할 또한 단순 판매를 넘어 고객의 자금 구조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제도를 연결하는 금융 전문가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사망보험금이 단순한 지급에 그치지 않고 그 이후의 사용 방식까지 설계될 때 비로소 그 가치가 완성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출처: https://www.ins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