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적기시정조치 직후 해약 급증...보험계약 안정성 흔들
롯데손해보험에서 지난해 말 금융당국의 적기시정조치 결정 직후 보험 해약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연간 해약 건수는 전년 대비 약 27.5% 증가했으며, 특히 경영개선권고가 내려진 11월과 12월 두 달간 연간 해약의 4분의 1 이상이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처럼 해약이 특정 시점에 급증하면서 계약자들의 불안감이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롯데손보는 업계 전반의 계약 확대 및 연말 계절적 요인을 원인으로 설명했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해약 증가 시점과 속도에 대한 추가적인 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롯데손해보험의 보험 계약 안정성이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