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38% 더 준다던 '톤틴 연금’...기대 컸지만 연금액 따져보니 - 보험저널

금융당국이 개인연금 활성화를 위해 기존 연금보다 최대 38% 더 높은 연금액을 강조하며 ‘톤틴 연금’ 도입을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2026년 초 국내 대형 생명보험사를 통해 출시된 상품의 실제 연금액을 확인한 결과, 정책 메시지와 달리 오히려 기존 연금보다 낮은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조건에서 기존 최저보증형 연금 대비 절반 수준의 연금액이 산출되는 등 기대와 현실 간의 간극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사망 시 계약자 적립금 및 중도 해지 시 해지환급금을 지급하는 등 톤틴 연금의 핵심 취지인 생존자 간 재분배 원리가 온전히 반영되지 않은 구조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톤틴'이라는 명칭에 현혹되기보다 실제 연금액과 지급 구조를 꼼꼼히 비교하여 신중하게 선택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https://www.ins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