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170조 치매머니 구하기’ 나선 시중은행…신한은행 첫 TF 신설

고령화 사회가 심화하며 치매 환자의 자산인 이른바 '치매머니'를 노린 범죄가 늘고 자산 보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중은행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최근 치매 환자의 재산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한 '치매고객 금융보호 태스크포스'를 신설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치매고객 안심케어 서비스 출시와 함께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며, 다른 은행들도 치매안심신탁 상품 등을 속속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해 172조 원 규모로 추산되며 2030년에는 200조 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치매머니 시장의 급성장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치매머니가 환자의 실질적인 생애주기 보장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록 현행 신탁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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