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vs 메리츠화재, '데칼코마니' 전략으로 1위 쟁탈전 < 보험·카드 < 금융증권 < 기사본문

국내 손해보험업계에서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가 '데칼코마니' 전략으로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두 회사는 서로의 강점을 흡수하며 닮아가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삼성화재가 누적 당기순이익에서 근소하게 앞서고 있으나 메리츠화재가 턱밑까지 추격하며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특히 메리츠화재는 과거 GA 중심의 전략에서 벗어나 삼성화재의 전매특허였던 전속 설계사 조직을 대폭 확대하며 인프라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화재는 메리츠화재의 효율 경영 방식을 도입하고 자산운용을 보다 공격적으로 전환하는 등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처럼 외형은 닮아가고 있지만, 이익의 배당 구조에서 오너와 주주 중심의 메리츠와 그룹 시스템 안정 중심의 삼성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며 업계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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