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장 따라 줄이탈 막아라”… 보험업계, ‘기능별 분업화’로 조직 장악력 높인다

보험업계가 전속 설계사 이탈 방지 및 영업 효율화를 위해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나섰습니다. 주요 손해보험사들은 전통적인 수직적 관리 체계를 허물고 지점을 통폐합하며 기능을 세분화하는 방식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있습니다. 삼성화재와 현대해상 등은 지점장의 역할을 매출 관리에서 인력 채용 및 육성으로 변경하고 영업 기능과 지원 기능을 물리적으로 분리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표면적으로 영업 효율화를 내세우지만, 내부적으로는 '철새 지점장'의 조직 동반 이탈을 막고 고정비 절감을 통한 조직 통제 강화에 목적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장기간 헌신해 온 전속 설계사들의 혼란과 지점장의 권력 약화, 나아가 인력 구조조정의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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