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쿠르팅] [필드 뒷얘기] ‘1200% 룰’ 앞두고 보험사 직원도 빼간다
내년 하반기 시행 예정인 이른바 ‘1200% 룰’을 앞두고 보험업계에서 설계사뿐 아니라 지점장 등 정직원까지 영입하는 경쟁이 과열되고 있습니다. 이 규제는 과도한 판매수수료 선지급으로 인한 설계사의 잦은 이직과 부당 승환을 막기 위해 신계약 판매 수수료를 제한하는 것이며, 지점장 등 정직원 영입은 지점 전체 이동을 유도할 수 있어 퇴직금 수준의 일시급이나 월 고정급 보장 등 파격적인 조건이 제시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미 일부 대형 보험사에서는 수십 명의 직원이 GA로 이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제도 시행 전 막바지 인력 확보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열 경쟁은 높은 매출 목표 설정 및 담보 설정과 같은 독소 조항으로 이어질 수 있고, 결국 고객의 기존 계약 해지 후 신규 계약 체결을 유도하는 승환 계약 증가로 이어져 가입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한편 GA 업계는 시스템 구축 등을 이유로 1200% 룰의 시행 유예를 요청하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규제 시행 전 인력 확보를 위한 막바지 움직임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존재합니다.
출처: https://www.kbanker.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3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