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기묘한 환급률 구조’의 역설… ‘단기납종신’ 밀어낸 ‘700종신보험’의 약진 - 보험저널
최근 생명보험 시장에서는 단기납 종신보험이 주력이던 흐름에서 중장기납인 이른바 '700종신보험'으로 상품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700종신보험'은 납입 기간이 15년 이상으로 길지만, 7년 유지 시 납입 보험료의 100%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사망보험금도 매년 체증하는 구조로, 단기 유동성 확보와 장기 상속 설계를 동시에 충족한다는 점에서 소비자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가입 7년 차에 원금에 도달한 후에도 10년 차 환급률이 7년 차와 거의 동일하거나 크게 오르지 않는 이례적인 환급률 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IFRS17 시행 이후 단기납 종신보험의 해지 리스크로 인한 손익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고 보험사의 회계상 수익성을 안정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분석됩니다. 따라서 '700종신보험'은 겉으로는 저축 기능을 갖춘 보장성 상품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계약 유지율을 높이고 CSM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려는 보험사의 목적이 강하게 반영된 상품으로 평가됩니다.
출처: https://www.ins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