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 손해보험 분쟁 10건 중 9건은 ‘보험금 지급’…심사기준 불투명 여전
한국소비자원의 분석 결과, 최근 3년간 손해보험 관련 소비자 분쟁의 대다수인 88%가 보험금 지급 문제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실손보험과 건강보험 등 의료 및 진단비 관련 상품에서 분쟁이 집중되었으며, 40대에서 60대 중장년층의 피해가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됩니다. 분쟁의 주된 원인은 보험금 미지급이 64%에 달했으며, 보험금액 산정 불만 또한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나 피해구제 신청 중 실제 합의로 종결된 사례는 28.1%에 불과하며, 주치의 진단을 불인정하거나 의료자문을 근거로 지급을 거부하는 등 보험금 심사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한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소비자원은 고가 치료 전 보험사의 심사 기준을 꼼꼼히 확인하고, 객관적인 증거 자료를 확보하며 청구 절차를 직접 관리하는 등 소비자 스스로 분쟁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출처: https://www.fi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6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