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인 칼럼] 건강보험 판매 확대로 이익 늘었다더니… K-ICS비율은 곤두박질, 보험사 ‘자본 함정’ 빠졌다 - 보험저널
국내 생명보험사들이 건강보험 판매를 확대하며 외형적으로는 계약서비스마진(CSM) 증가 등 실적 개선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내면을 살펴보면 보험사의 지급여력과 자본 건전성을 나타내는 핵심 지표인 K-ICS 비율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는 건강보험 판매로 이익은 늘어나지만, 실제로는 벌어들이는 것보다 더 많은 자본이 요구되는 '성장 착시' 현상에 빠졌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유럽 등 해외 주요 보험 시장들이 이미 고자본 상품 판매를 정리한 것과 달리, 국내 보험사들은 손익 위주의 경영으로 자본 관리라는 근본 과제를 소홀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K-ICS 비율 하락은 외형적 성과 뒤에 숨겨진 재무 체력 약화를 경고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자본 건전성 확보가 시급함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www.ins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28551